1. 자이글
2. 원액기
둘다 장단점이 정말 흑과 백처럼 명확한 제품이라,
구매전에 장단점 잘 고려해서 본인 취향에 맞게 장점 잘 살려서 쓰면 나쁘지 않은듯...;
자이글은 단점은 워낙 잘 알려져있죠. 눈도 익고 내 손도 익고 ... 뭐 이런류(사실이긴 함)
대신에 냄새, 유증기 정말 확실히 적고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있는 생선 그대로 기름없이 올려두기만 하면 샤워하고 나오면 구워져 있는거 정말 좋음....
원액기는 최대의 단점이 설거지이고
두번째 단점은 섬유질을 섭취 못하고 즙만 뽑아서 마시다보니 당류를 과다섭취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조절이 필요함...
저는 이거 정말 잘 샀다 싶은게,
어머니랑 같은집에 살때(지금은 따로살지만) 어머니께서 갱년기때문에 정말 고생하셨었는데
갱년기에 석류가 그렇게 좋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석류 박스로 사다가 매일 아침마다 집 나오기 전에 하나씩 갈아서 즙 내려드리고 했음...
이걸 2년동안 했더니(그냥 습관처럼...일어나서 석류 알 털어넣고 즙 짜내리고 설거지 하고... 익숙해지니까 이 과정 다 하는데 15분정도면 되더라구요)
온 친척들 사이에 효자로 등극함.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 되셨다 하더라구요 ㅎㄷ ㄷ ㄷ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잘 활용했던 기억이 나요. 아몬드우유도 만들어먹고. 각종 채소류도 많이 즙 짜먹었고, 속 안좋을때 양배추 즙도 잘 내려마시고...
뭐든 장단점 잘 알아보고 현명한 소비 하면
후회는 잘 안하는데
홈쇼핑 그런데서 떠들어대는 혹하는 말 듣고 사면
대부분 후회함 ㅎㄷ ㄷ
산요 양면 그릴 아직도 쓰고있으면유?
ㄷㄷㄷㄷㄷ
그게뭔가요 산요하니까 일제같은데 뭔가 좋아보이네여 ㅎㄷ ㄷ
휴롬 저도 쓰고 있는데유 ㄷㄷ
저는 채소든 과일이든 건더기까지 나오게 해서 다 마십니다 ㄷㄷㄷ
건더기도 나오게 조절이 가능한가요?
저는 엄청 오래된 초기형이라 그런거 조절 전혀 못하게 되어있던데 ㅡㅜ
또 살수도 없고...뭐이리 튼튼한지 고장이 안남 ㅎㄷ ㄷ
자이글은 선글래스 쓰고 굽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눈아픔 ㅎㄷ ㄷ
자이글...저도 사고 싶던데..온라인에서 욕 먹고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맛이 없어짐 이건 사실
그리고 쫌 늦게 구워짐
근데 편하긴 편함
이래저래 단점과 장점이 명확한 기기라서요.
자이글에 최대단점은 저게 아니라
뻑뻑해진다는거
그나마 생선류는 덜뻑뻑
굽는중에 계속 기름이 아래로 빠지니까, 굽고 바로 먹으면 괜찮은데
먹을 수 있게 구워진 상태에서도 계속 구우면서 늦게 먹으면 퍽퍽해질듯...
근데, 워낙 팬도 크지 않고 익는속도도 빠른편이 아니라
혼자서 먹는게 아니라 두명 이상이 먹으면, 퍽퍽해지기 전에 고기 다 사라지더라구요 ㅎㄷ ㄷ
그쵸. 저도 크게 체감 안되던데요..
맛이 좀 떨어져도 기름 안튀는게 낫네요.
이미 자체로 뻑뻑해져요
뭐 적절한 굽기를 딱 외워서 딱 먹는거면 덜하겠지만
항상 고기두께가 두꺼운것도 아니고
자이글 저도 잘 쓰고 있네요.
삼겹살 굽고, 생선 굽고, 피자 같은거 데워 먹고..
집에 있는 그릴류 중에서 제일 많이 씁니다.
냉동피자 데워먹기 좋다는데
정작 한번도 해보지 못했네요; 매번 해봐야지 마음만 먹고
정작 사오면 그냥 전자렌지 돌려먹음;
장모님께서 휴롬 사시곤
한빠깨스 넣으면
꼴랑 요거 나온다며...
과채류 종류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어떤건 즙 정말 많이나오고
어떤건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안나오고....
이게 그냥 먹을땐 모르는데
실제 즙 짜보면 섬유질이랑 분류되는 즙 양이 눈에 훤히 보이긴 하져 ㅎㄷ ㄷ
너 참 잘헌다. 똑똑허다.
자이글은 저희 펜션에서 없어선 안될 제품입니다
테라스가 히팅이 되긴 하는데 아기랑 먹기에는 온도가 살짝 낮아여
그럴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자이글 한대 드리면 엄지척!
와..ㄷㄷ 석류터는거 개빡신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