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 : 결혼식 풍경

한국의 재래식과 비슷하게 여기서도 각 가정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고 근사한 식장에서 치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식장에서는 손님, 곧 하객을 위한 소위 잔치뿐이고 진짜 혼인식은 집에서 치른 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식장에 가면 주례니, 혼인서약 같은 것은 없고 바로 축하공연이 시작 된다든지 아니면 가정집에서라면 곧 바로
연회석에 앉아 술과 다과로 즐기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리고 신랑신부가 함께 좌석을 돌며 인사하고 술도 받아 마십니다.
청첩장을 받으면 청첩장 겉봉에 수취인의 이름이 적혀 있기 때문에 그 봉투에다 축의금을 넣어서 식장 입구에 마련된 함에
넣습니다. 공식적인 행사 없이 식장에서라면 신랑신부의 러브샷 정도와 부모의 인사 및 친구들과 사진 찍기 등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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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컷은 가정에서 치르는 혼례식의 경우인데 미리 집 대문앞에 치장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나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