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PC방 사건 두고봐야 하는이유

뭔 사이트마다 이야기가 이렇게 달라 내가 본 이야기는
고릴라랑 3pop 사장이랑 동업계약하고 고릴라 사장이 둘다 관리하는대신 10% 수익 갖겠다 하고 ok 한건데
고릴라가 계약서 서명안하고 3pop 보다 싸게 팔아서
3pop 사장이 쓰러지고 본사에서 그거보고 저렇게 하는거아닌가여?

저는 언제나 어떤사람이 얘기를 하면
자기가 유리하게 얘기하거나
불리한걸 빼먹는 사람이 있기에
반은 줄여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얘기하는데 소질이 없거나
소심해서 앞뒤 잘라먹는 사람을 위해
두배로 확대해석도 해봅니다
본문 같은 경우는
1.고릴라의 구두계약 위반 또는
상도덕 실종
아니면
2.본사나 가맹연합을 등에 업은 횡포
정도가 최고일텐데
당사자 의견이 나올때까진 눈팅해야죠

예전에 우리 학교앞도 짜장면 전쟁나서 한동안 몇군데 중국집에서 짜장면 1000원에 팔았음.

그냥 참전은 하지 말고 팝콘만 씹어요
안전하고 좋잖아요

순 카더라 밖에 없네

전부 카더라이죠.
각각 사장이 자신의 주장을 말한적도 없습니다.
카더라의 책임은 PC방의 사장이 아니라, 보고 있는 자신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니 근데 담합을 상도덕이라고 하는 분들은
제정신인가요...???????
담합이 상도덕이요?????????
그냥 장사를 안해봤으니
소비자입장에서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애초에 소비자입장에서도
담합이 좋은일이 절대 아닌데요
물론 너무 제살파먹기식이나
서로 피와 뼈가 튀기는 그런 경쟁은 자제하고
자중해야 하겠지만
적당한 경쟁은 경제에 도움이될텐데요
한쪽으로 치우친 담합 이라던가
제뼈깎기 너죽고 나죽자식 경쟁 둘다
있어서도안되고 하면안되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적당히를 모르니
문제가 되는거긴하죠..
피씨방이야 한시간 천원은 담합이라기보다
애초에 거의 물건값처럼 굳어진느낌이라..
그리고 사실상 500원인곳도
시간 재봤는데 35분에서 40분쯤 되던걸로기억하네요
어쨌든 담합이 좋은건 아닙니다...

사건 전말이나 누가 잘했나 못했나는 명확한게 없고,
어쨌든 두 피씨방이 평소부터 담합과 경쟁을 반복하다가 이번에 뭔 일인진 몰라도 크게 터져서 치킨게임을 시작했고, 3팝은 협동조합 개념으로 같은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맹점주들이 나서 도와주기 시작했다.
정도로 축약되는거 같네요.
진실은 모르겠고 양쪽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라도 나와야 뭔가 좀 정리될듯.

위와 같은 3pop 사장의 주장에 끽소리도 않고 며칠이나 지난 걸 보면 대충 각이 나오죠.

제가 봤던 글에서는 쓰리팝 사장이 우리끼리 경쟁하지 말고 상생하자고 동업 하자면서 먼저 자기 내부 정보 공개 했더니 그 정보 넘기자마자 갑자기 연락 안 되고 가격부터 내렸다고 합니다.
좀 두고 봐야할 것 같긴 합니다.

지금 글도 카더라 밖에 없으니 섣불리 판단 하진 마시고요.

진짜 상도덕 없는 샛캥이들 짜증남 저희 동네 모텔들도 첨에는 숙박 4만원 다 같았는데
갑자기 주변 5천원씩 내림 그중에 만원 내리는곳도 있고 현실은 다 같이 망해서 동네 모텔 반이 경매나옴
주변에 같은 업종이 있으면 좀 가격좀 맞춰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하루 한두명씩 어딘 얼만데 여긴 비싸네 이러는데 화남

걍 업체간의 과다경쟁이구만....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꽈

과다경쟁도 별로지만도
담합 별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둘 다 살아남는 게 좋음. 한쪽이 이기면 그때부터 독점이니...

고릴라 피시방 진짜 자주갔는데 알바들 이쁜거사실인데 갈때마다 바껴있고 사장이 알바들한테 말하는 어투가 좀... 그래서 그거볼때마다 우리끼리 저러니까 알바가 맨날 그만두지 이랬던기억이...
손님한텐 잘했음 사장님 하는일이 손님들이랑 담배피면서 안부물어보기였으니깐ㅎㅎ;

담합이 먼저군요..... 하 진짜 담합 어떻게 안되나요.  담합이야기들으니 둘중 어디든 편들 마음이 사라지네요.

이렇다 저렇다 한들 그 사장님 짐승샛끼인건 저한테는 여전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손님 서비스가 좋으려면 알바들에 엄하게 해야...

글세 별로 새로운 정보는 없는데요?
지금까지의 증언들이 한 둘이 아닌지라 별로 상황이 반전될 것 같아보이진 않네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위글대이 사실이라고해도 이전에 나온 글보면
같은 빌딩에 pc방이 또들어가니.같이 출혈경쟁하지말고.
합치자고 한건데..그걸 거부한게 고릴라 사장아닌가요?
가격담합들어가면 자기도 똑같이 하면 되는상화이겠고..
문제는 계약해놓고 정보만 빼먹고 입싹닫은..사람이 더 상도덕 따위 개나줘버리는놈같은데.
일단 더지켜봐야겠지만..고릴라 사장이 더 욕심내는것같은데.
그냥 동업하고 수익나눠가지고 관리만 하면되는걸...

오.. 이런 일이 있었군요. 대략 4-5년전쯤 수원 곡반정동에 PC방 금액이 대체적으로 1000원/시간이었습니다. 대형은 그나마도 없었던 곡반정동에 고릴라PC방이 대형으로 입점하면서 500원/시간을 선포합니다. 약 1-2년 지속된 듯 하고, 주변 PC방들이 대부분 폐업된 후, 고릴라PC방의 금액은 1200원/시간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손님입장에서의 객관적 사실입니다.
———이제부턴 카더라+주관적 견해입니다.
사실여부는 미확인이지만, 들은 말로는 고릴라PC방은 기업서폿을 받는 곳으로, 초반 출혈운영으로 주변PC방을 죽이고 금액을 올리는 전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1-2년 단기고객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데, 장기고객분들은 잘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견해이지만, 고릴라PC방은 경쟁업체가 사라지면 금액이 껑충 뜁니다. 아주대쪽은 모르지만, 아마도 위 3POPPC방이 사라지게되면, 진행되겠네요.
다만, 이런 조건이면, 대학교 앞은 정말 좋은 먹잇감이 되겠군요. 3-4년이면 지역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고, 지역사회 친분보다는 당장의 실익이 우선이니까요.
마케팅 팀장 LG로 취업시켜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