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주년 우로스 및 티그의 이벤트까지 진행된 김에 시즌 2 PV를 다시 확인하고 개인적인 사견을 적어봤습니다.
기도하는 죠안과 네르
평범한 엘리아스의 일상을 나타내는 듯한 모습이다.
맥거핀은 아닌데, 의외로 별거 없었던 바나와 디아나의 도끼 떡밥
어쩌면 왕년의 디아나가 (캐릭터로서) 돌아올 것이라는 떡밥이었을지도
싱겁게 시작해서 무겁게 끝난 존재의 유령 사건
(솔직히 셰이디와 림의 전투씬 정도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처음에는 벨라의 형상인 줄 알았으나, 뒤에 뱀의 형상이라고 해석된걸 봐서 우로스의 실루엣이 맞는 듯 하다.
(아마 백사라는 키워드는 이미 이 때부터 캐릭터 이미지로서 확정되었던듯)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 2 우로스 사태까지 막은 상황
이제 남은 떡밥은 후드
이번 이벤트로 인해 PV의 왕관이 평소보다 어두운 빛을 띄고 있는건 왕관이 힘을 잃었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졌으니
후드가 왕관으로 인해 무언가 시작하려는 걸로 거의 확정된 상황
이건 요정왕국의 일상
왕관의 원래 힘인 우러러보는 힘으로 인해 선동된 듯한 왕국 시민들
기존의 사건 사고가 대부분 정리된 상황에서 죠안이 놀라는 걸로 보아 세계수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아닐 수가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저 쌍갈래 머리가 엘드르의 화신체와 너무 흡사하다
아직 시즌 2가 마무리되지 않음을 보면 남은 챕터 동안 저 떡밥을 해결할 텐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듯 기대가 됩니다.
시즌 2 진짜로 얼마 안 남았구만 이제...
이번 스토리 중반부에 갑자기 영춘이 사라져버린 것도 좀 찝찝하고
영춘이 이놈이 범인이였구먼!?
왕관의 경우 힘을 잃었기에 다른 힘에 잠식되기 쉬웠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