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후기

최종장을 향한 마지막 정리였다는 느낌

잔다르가 아이언툼을 탄생시키려는 이유도 마지막까지 탈탈 털어서 정리했고

이번에도 자긴 오래 기다릴 수 있고 니들 다 나한테 놀아난거다 이러는데

낙사햄 존나 쳐웃는다 = 이 새끼 이거 또 뭐 있구만

이번에 제일 충격이었던게 기억의 정원과 엠포리어스의 상관 관계였음

그동안 기억의 정원 내부의 일부 과격파가 엠포리어스 기억에 관여하려고 무리했다고 알려졌었는데

알고 보니 후리 이 씹새가 자기 추종자들도 아이언툼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엠포리어스에 희생양으로 던져놓은거였고

우연히 눈길을 받았던 초대 키레네가 희망을 갖고 리트하니까

야 이거 재미있네 더 좋은 결말 내겠다 가만히 있어야지 ㅎㅎㅎ 했다는게 꽤 충격

첫 여정에서 척자가 후리의 눈길 받았던 것도 파멸이든 뭐든 앞당길 수 있으니까 그랬던 것 같음

꽤 의심스러웠던 뜌땨 눈나가 제일 순수하고 순진했다는게 반전

눈나 미안해

존나 의심했었어

삼칠이가 왜 어플 아이콘인가에 대한 시위행동

까칠이 PV랑 이벤트씬을 보면 삼칠이는 후리의 파편이든 뭐든

암튼 후리가 온 우주에 퍼트린 무언가인 것 같음

나누크만큼이나 위험한 새끼였어

씹덕은 수미상관에 약하다

이 씬을 끝으로 재창기로 재정립된 황금의 후예들 영상 보여주니까 뽕 존나 차오름

최종장 얼마나 개쩔려고

붕3 좀 했다고 붕들갑 오지게 떠는 몇몇 유튜버들과는 다르게

엠포리어스는 해피엔딩일거라고 못 열심히 박는 샤오지가 보였던 것 같음

이제 키레네 몇돌을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티켓 존나 모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