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갓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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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 이걸 안 볼 순 없잖아.
난 가성비 문제 때문에 홈쇼핑 잘 안하는데 직장에 젊은 금수저 아줌마 홈쇼핑 존나 하더라
홈쇼핑 이용층이라면 역시 아줌마들인데 김연아팬에 아줌마들 비율이 꽤 높음.
홈쇼핑 이용층하고 겹친듯
태극기 연지곤지 찍었네
홈쇼핑 이용층하고 겹친듯
난 가성비 문제 때문에 홈쇼핑 잘 안하는데 직장에 젊은 금수저 아줌마 홈쇼핑 존나 하더라
스포츠 1도 관심없는 나도 봤을 정도니까 ㅋㅋㅋㅋ
홈쇼핑 이용층이라면 역시 아줌마들인데 김연아팬에 아줌마들 비율이 꽤 높음.
홈쇼핑 이용층하고 겹친게 아니라 그냥 티비 보고있던사람은 다보고있었던거 아니었을까
저때 티비를 보는 사람들 중에 김연아를 안보고 있던 사람들이 몇이나 됐을까?
연아퀸은 꼭 봤던거같음
보고 나서 유튜브에 뭐 전세계 반응영상 이런것도 찾아봤는데
명예로운 죽음 ㅇㅈ이다
어쩔 수 없지. 이걸 안 볼 순 없잖아.
태극기 연지곤지 찍었네
옆에 빨간건 조명이죠
오와~이건 진짜 최고다~~
양쪽에 생리대 같다 ㅋㅋㅋㅋㅋ
저때는 티비틀면 김연아 대회영상 지겹도록 틀어줬는데 내가 딴것좀 보자고 하니까 울 어무이 계속 그것만 봄
망전 기사단 레이드 돌다 다들 연아킴 보러 간다고 잠수타서 나 혼자 다 잡았던 기억 난다
난 옆에 티비 켜두고 했었지
난 김연아가 이뻐서 좋지만 피겨에 관심없어서 안봤는데
그럼 홈쇼핑에서 주문을 했어야지!
요즘도 아지매들 홈쇼핑 많이 보고 구매함.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어려우니...
저 때 나 주유소에서 알바하고 있었는데
하필 김연아가 시작하려 할 때 차 한 대 들어옴.
아무도 안 나감...
심지어 소장님도 "아무도 안 나가면 문 닫았다고 생각하겠지" 이러고 있었음.
손님이 클랙션 몇 번 누르더니 사무실로 와서 문 열어 보고
손님도 함께 김연아 보고 다 끝난 다음에 같이 나감.
나 저 때 진짜 억울했던게 알바하는이서 점심메뉴 일별로 다르게 먹는곳인데
하필 저날 고기집 가는날이였던거지 사장님이랑 과장님은 티비 보이는 자리고 난 등지는 자리에서 고기굽다가
와아 소리나서 뒤돌아보면 이미 기술 끝나있고 다시 와아 소리나서 되돌면 기술 끝나있고 시1발 ㅠㅠㅠㅠ
저 때가 언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