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는 조리개 2.0, 대칭 구조 설계, 자이즈사에서 개발하고 네이밍 설계 방식이죠.
요즘은 진짜 찾아보기 힘든 구조이고, 필름에서 센서로 넘어오면서 거의 퇴출 수준을 밟고 있죠.
라이카에도 현행 중 플라나 설계가 남아 있는 렌즈가 몇 되지 않습니다.
그 중 대표 주자가 50 크론이죠(아포x).
50크론이 독특한 점은 2.0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그런지, 아니면 렌즈 성분 특성인지 최대화각에서부터 특수 렌즈 없이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이 렌즈는 요즘 렌즈처럼 칼같이 짜르고 이러진 못하지만, 무척이나, 부드러움과 디테일함의 중립을 잘 지키고 있는듯 합니다 ㅎㅎ
첫 라이카 세트로 가진게 50크론과 m9였는데, 40 rokkor보다 쨍함은 덜 했지만, 상당한 부드러움과 디테일 밸런스가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50크론은 누구나 찾는 화각에 성능상 더 좋은 렌즈들이 라이카에 즐비하고 있어, 라이카에선 가성비를 따질 수 있는 렌즈가 되었죠 ㅎㅎ
예나 지금이나 50크론은 쓰면 쓸수록 너무 무난하여, 룩스 현행으로 넘어가고 싶지만, 외관 사이즈 부터, 몇 안 남은 플라나 타입이 주는 편안함으로 인하여, 막상 기변하자니 멈짓 하게 됩니다(a7r2 + 록시아 50(플라나 타입) 보다 성능 면에서는 더 나은듯 합니다)
https://cohabe.com/sisa/49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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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안정적인 밸런스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말이죠.
항상 편안한 좋은 결과물로 답해주는듯 해요.
맞습니다. 자극적인게 땡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ㅎㅎ
Gauss 디자인이라고 칭합니다.
플라나는 칼 짜이스사의 렌즈 명칭일 뿐이예요.
네 맞습니다. 더블 가우스 타입이죠~ 자이즈사에서 설계 방식에 따른 네이밍을 하고, 저 또한 그게 입에 익다 보니, 제가 좀 혼동되게 적었네요^^
더블 가우스 형식은 거의 모든 slr방식 50mm 에 적용되지 않나요?
앞뒤로 렌즈 한두장 더 추가했을 뿐 다 비슷하죠.
짜이즈는 설계에 이름붙이고 도면을 공개하는 마케팅을 잘 활용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맨 처음 만든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아니니까요.
후발주지가 개량해서 더 좋은 물건을 만들었으나 빛을 보지 못한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요즘은 망원쪽 아니면 디스타곤 방식(설계명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이 더 많이 사용되는듯 합니다.
최고의 성능이란 말 자체는 렌즈의 어느 포인트를 두고 평가하느냐에 따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렌즈의 평가는 설계 방식, 채용 기술에 따라, 거리 및 조리개에 따른 해상력 변화 등이 발생하고, 사진 자체가 어느 장르에 사용되냐 따라, 요구되는 이미지 정도가 다른 부분이 있어, 어렵습니다.
다만, 렌즈가 어느 수준으로 올라가면, 특성으로 구분되어 져야 된다고 보여지고, 더블 가우스 타입 렌즈 자체가 디스타곤에 비해 쨍한 부분이 덜 한거 같습니다.
요즘 더블 가우스 렌즈 설계는 앞뒤로 보정 렌즈를 넣기 보다는 보정 그룹(??? 그룹보다 큰 단위 같습니다)을 넣고 있는 추세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록시아 등 자이즈사에서 나오고 있는 플라나라는 명칭 렌즈들은 설계 특성부터해서 매우 좋은 결과물을 보장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격대비 꽝이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