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전에 다른 아이디로 쓴거 같은데 확실한 기억이 없으므로 음슴체
예전에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임
예전 모 산부인과에 어떤 산모가 애를 낳게 됨
진통이 시작됐고 이 소식을 들은 남편은 급히 산부인과로 오게됨
아이를 낳긴 낳았는데 아이 머리가 뇌가 보일정도로 벗겨져 있는것임
인큐베이터에 넣고 아무리 치료를 해도 아이 머리가 돌아오지를 않는것임
이에 그 아이 할머니 되는 분이 무당을 찾으심
무당이 말하길 아이한테 뭐가 씌었는데 혹시 애 주변에 뭐 짐승 죽인 사람 있나 수소문 해보라고함
그에 수소문을 해보니 애 아빠가 진통이 온 때 급하게 병원을 가면서 자동차로 고양이를 치었는데 그때 고양이가 머리가 깨져 죽었다는것이었음
이 이야기를 듣고 무당이 할머니한테 그 애 앞에 가서 그냥 손 빌면서 미안하다고 좋은데로 가라고 빌라했다고 함
그리고 할머니는 병원으로 가 아이 앞에서 그 무당이 시키는대로 했다함
병원 관계자는 뭔지 모르니까 이러시면 안된다고 자꾸 내보내려는데 할머니가 꿈쩍도 않고 그리 계속 비니까
진짜 애 머리가 아무는게 보일정도로 막 아물었다고 함
어딘진 모르겠는데 광주 어디 산부인과랬음
전설처럼 내려온다고함
-끝
인데 이게 쓰다보니 구전동화가 왜 지역마다 다른지 알겠음
내가 전에 쓴 기억은 나는데 또 전에 다른 사람한테도 재미거리로 몇번 말한거 같은데 말 할때마다 이야기가 쪼금씩 다른거 같음
심지어 내가 말하고 쓰는건데도;;
https://cohabe.com/sisa/4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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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이야기를 전 아이디도 포함해서 몇번 썼는데 쓸때마다 이런 이야기는 미스테리로 가야하는지 공포로 가야하는지 당최 모르겠음
그리고 아까 쓸려다가 전화기 잘못 건드려 완료 눌러서 빈페이지 보신분들 죄송함
낚시 아님요
이거 비슷한 이야기 저희 집에도 있어요 ㅋㅋㅋㅋ
자세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큰오빠가 태어났을 때, 집에서 아빠랑 큰아빠가 불 피워서 김을 구워드셨대요 ㅋㅋㅋ 근데 갓난아기인 큰오빠가 눈을 까뒤집고 ㅠㅠ 제대로 안돌아오고 이래서 할머니가 보고 완전 식겁하셔서 무슨 식칼?이랑 뭐 막 준비해서 큰아빠랑 아빠 때치때치하면서 빨리 빌어라고 ㅋㅋㅋㅋ 아빠랑 큰아빠는 영문도 모르고 막 엄청 빌고 그랬대요 ㅋㅋㅋㅋ 그랬더니 큰오빠 눈이 돌아왔다는..ㅋㅋㅋㅋㅋ
애기 태어나고 며칠간은 뭐 요리해먹으면 안된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신기
밑에 당골댁 할머니 얘기도 그렇고.. 참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권선징악이라니.. 억울하고 터질것 같은 속을 풀어주는 나쁜일 하는 놈들은 벌 받는 이상적인 이야기예요.
현실은.. 잘쳐먹고 잘만 사는데..
전대갈이나 요새 청문회 나와서 눈하나 깜빡 안하고 거짓말 하는 것들 생각하면 귀신이 없기는 없구나.. 싶어요.
여키 동물들은 선하구나
그렇게 용서를 해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