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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란게...

손목이 좋지 않아서 무게 때문에 마포로 넘어왔지만...판형 욕심은 버려도 렌즈 욕심을 버리기가 힘드네요.
가벼운 망원을 위해 pm2에 외장뷰파인더와 가벼운 망원줌으로 끝내기로 마음먹고 45-175로 정했는데
자꾸만 f2.8 40-150pro와 여행시에 하나로 끝낼 수 있는 f4 12-100이 눈에 밟혀서 애꿋은 마우스만 딸깍이네요.
그렇게 되면 넘어온 의미가 무색해지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아도 f2.8 35-100정도면 들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자꾸 이런 생각도 들고 허허
어차피 뭘 쥐든 제겐 충분한 렌즈인데도 괜시리 검색만 하다가 다시 마음 다잡네요.
빨리 날이 풀려서 밖으로 나가고싶네요!
사진은 요즘 자꾸 생각나는 따끈한 어묵!(타기)
DSC01816.JPG

댓글
  • 압파파 2018/01/27 08:37

    머든 한놈 지르실듯 합니다~^^ 뜨끈한 어묵 먹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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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먹지? 2018/01/27 08:40

    지금 한놈만 걸려라 하고있습니다...날 많이 춥네요ㄷㄷㄷ조심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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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root 2018/01/27 10:32

    파나소닉 14-140 f3.5 정도면 절충아닐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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