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보구 오늘 저녁에 보기로하고
목금 연락하지 말자고 해서 알았다했는데
예전처럼 연락 드문드문하길래 집 왔더니
남자목소리가... 그 당당하던 아이가 문잠고
아무소리도 안내는군요
미쳐버리겠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를 너무 우습게본것도 화나고 저 혼자 아파한것도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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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다시 만나려던 전여친 집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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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찾아가는거ㅜ극혐 ㅜ
최후입니다. 혐오스럽죠
비참하구요
비참하고 혐오스러운게 아니고 그켬 ㅜㅜㅜ
엄밀히.따지면 지금 님과 여친은 아무사이도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입니다.
저한테는 오늘만나서 앞으로 어떻게 잘 한건지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뭔 상관이나여 어차피.현재 헤어진.상태고 결혼한 상태도 아닌데.
그냥 호구되지마시고 다른 여자 찾아보세요
님이 아까워요
그냥 만나서 잘해준다하고 그냥 정때세요
그냥 세컨으로 만나든가...그게 복수죠..
사랑만큼은 받은만큼 돌려줘야 트라우마도 안생기고 다음사랑도 쉽게 진행되는것 같아요
유독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갈아타기를 잘하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사귀는 와중에서도
현 남자친구보다 조건 더 좋은 남자가 보이면 살살 꼬리쳐서 넘어오게 만들고
양다리 걸친 상태에서 구 남친에게는 어떤식으로던 사소한 트집 잡아서 그걸로 헤어지게 만들고...
저도 당해봤고, 주변만 봐도 이런케이스가 많네요. 그냥 여자 본능인지.
너무 화나고 여자 못 만날거 같아요
그냥 싹 잊고 본인이 더 잘되면 그만입니다. 이 상황에서 돌이킬수도 없고, 저런 여자면 돌이켜봐야 의미도 없어요.
저도 전여친이 저짓 하더니, 새 남친이랑 좀 만나보고는 별로다 싶었는지 뜬금없이 연락해오더군요.
꺼지라고 했어요.
당장 너무화나요ㅎ
화가 나는게 당연하죠.
저는 여자친구에 대한 화가 난것보다
끝까지 '아닐꺼야'하면서 나 자신을 위로하며 현실 부정했던 내 자신에 대한 화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하여튼간에 이제는 의미없고,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헤어지길 잘 했어요. 시간 지나면 저랑 비슷한 감정 느끼실꺼에요. 지금 가서 어떻게든 다시 원위치 해보려 해봐야 본인만 더 비참해집니다.
화나는거 이해맙니다.
다만 진짜 만나서 화내면 님이 지는거에요..
꼭 이겨내셔야 합니다.
그냥 거기서 그냥 나오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소싯적 했었는데 그날 뒤엎어 버리고 생 난리를 피웠는데
세월지나 보니 그게 뭔 의미가 있었나?싶고 내 스스로에게 쪽팔린 기억밖에는 안남습니다
거기서 난리 피웠봤자 그 여자한테 더 좋은 방향의 기억만 심어줄 뿐이니(저렇게 난리 피우는데 잘 헤어졌네...)
그냥 집으로 가셔서 소주나 한잔 하면서 그 여자 아예 기억에서 삭제하는게 님이나 그 여자에게나
제일 좋은 방향일껍니다...
유 경험자로서 얘기하는거니 새겨 들으시길...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차피 누가 말려도 뜻대로 안됩니다.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대로 해보세요.
그게 나중에 후회도 덜합니다.
나중에 결국 추억이 되고, 결국엔 또 좋은 사람 만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후회없이 해보시고, 아파할만큼 아파하세요.
사랑도 경험하고 겪으면서 배우는거라 생각해요.
혼자만의 착각을 하고 스스로 상처 받으셨군요.
두남자 간보는중 근데 결국 둘다 포기 못하고 양다리질 하다 한명이 떠나면 나머지와 사귐 이게 진리임
약속된것도 아닌데 왜 찾아가요 좋은것도 아닌데 시간도 그렇고 하~
예전에 대학다닐때 원룸 앞집 사는 여자집에 문열라며 한시간 넘게 문을 두드리고 문을 안 여니 공구 같은거 가져와서 문 열려고 하다가 반대쪽 창문까지 부술려고 하던 사람 생각나네요 시끄러워 나가보니 눈에 살기가;; 담날 보니 문고리는 없고 문은 찌그러져있었음 이거 살인나겠다 싶었네요...
마음을 다스리세요 그런 여자 만나서 뭐합니까?? 차라리 잘된겁니다..어차피 마음이 떠났어요
건축학계론 생각이 나네요
더 추한꼴 보기전에 걍 다 버리시길
유부남입니다.
그런다고 다시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저도 같은걸 격어본 사람으로써
다르게 생각하자면 조상이 도와줘서 미리 알고 걸러낸거라 생각 하세요.
또 그 바람이라는게요.
그거 못고쳐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거든요.
그러다 보면 결국 부매랑이 되서 다 돌아옵니다.
그냥 잊어버리시고 더 좋은분 만나세요.
글 올리시는건 지금 혼자 계셔서 그래요.
몸도 마음도 온몸이 떨리고 화가 나고...
모든 감정에 대한 표출을 이렇게 나마 하시는것 같네요.
현재 자신을 컨트롤 할수 없는 상황에 상대방을
이해시키거나 관계를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어떻게 하고자 하는 마음은 욕심 입니다.
마음 다스리기 힘들고 지난 날들에 대한 모든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되죠.
아직까지 상대방을 좋아하는 감정과 앞으로 상황에 대한
혼란 속에서 마음에 중심 잡기가 힘들 거에요.
이렇게 저렇게 하지말라는 말 안들리시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떤 결정과 선택 행동을 하시든 본인 자신에
대한 마음과 행동 언행들에 대한 중심을 잡으시고
복수를 하시든 나자신에 대해 자유로워 지심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훗날 과거에 그리고 현재에 대한 나의 행동 말들은
반드시 본인이 책임져야할 당신 자신 입니다.
바보아님?
다음엔 더 멋진 사랑을
똥차지나가면 새 차 옵니다
그런 여자를 결혼 전에 걸러낼 수 있었던 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실수로 그런 여자랑 결혼이라도 했다면 님 인생이 얼마나 불행해졌을지 생각해보세요. ㄷㄷㄷㄷㄷㄷㄷ
아니 왜가서 이런 꼴을......
힘내십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