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와 전 코미디 센트럴에서 각자 쇼를 맡아서 하고 있었죠
데이브는 샤펠 쇼. 저는 데일리 쇼를 했어요
샤펠쇼는 데이브가 만든 로켓 같았고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죠
코미디 센트럴은 샤펠 쇼를 지속하기 위해 뭐든 할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데이브에게 장기 계약과 5천만 달러를 제시했죠
데이브는 당시 고민 중이었습니다
쇼를 만드는 것은 어려웠고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했기 때문이죠
* 샤펠은 자신의 쇼에서 인종차별과 스테레오 타입을 계속 까왔지만
오히려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고민해왔고
관객 중 한 명이 자신에게 당신의 코미디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 직접 항의하는 일이 생겨서 엄청 힘들어하며 쇼를 그만두기로 마음 먹음
그런데 시즌 연장만 했을 뿐인데 5천만 달러를 들이밀어서 고민을 엄청함
하지만 데이브는 그대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때 그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꿀꺽
씨부랄 코미디 센트럴에 5천만 달러가 있었다고?!
하 씨1발
허어어어
으어어억
씨1발 그 씹새들은 우리 쇼에서 스태프들이
과자 하나 사 먹는 것도 못하게 통제했다고!
그래놓고서 주머니 속에 무려 5천만 달러나 있었던 거에요!
딥빡
입틀막
아무튼 데이브는 쇼를 떠났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전 거기서 깨달았죠
그 돈은 따로 갈 곳이 생겼다는 것을요
데이브... 이걸 꼭...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정이 올라와서....
데이브... 니가... 정말로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어..
그 돈은 내가 내 자식처럼 아껴주며 썼어....
............네 계약금 존나 쩔더라 하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