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화재건으로 글썼던 글쓴이 입니다.
사고나서 글써서 응원해 주신분들, 관심가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개 소비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렇게 여론을 만들어 가는 것 말고는 답이 나오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글을 올립니다.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관한 요약입니다.
1. 쌍용자동차 기술담당이 오기로 했던 당일[시간은 모르겠다고 전해들음 / by. 쌍용 정비소장]
- 이 부분은 제가 몸살걸려서 앓아 누운날이라 잠결에 전화를 받는 김에 녹음을 못했습니다.
2. 4시 경 보험담당자로 부터 전화가 옴
통화내용
a. 볼일이 있어 차량이 있는 정비소를 방문 . 무엇인가 소란스러워 보이길래 무슨일인지 물어봄
b. 차량화재 건[제 티볼리] 으로 본사사람들이 왔다고 함.
c. 보험담당자가 자기 담당 차량이라고 조사온 사람들에게 인사를 함
d. 당시 보험담당자의 서술 : 커버씌워 놓은거 펼쳐서 스윽 둘러보고 사진 몇장 찍고 혀만 쯧쯧 차고 있엇음.
e. 알고보니 기술담당이 아니라 고객지원담당 팀에서 최xx 기술선임이 방문함 [ 고객지원 팀에서 직접 방문을 한것]
f. 제 보험담당자에게 자신이 왔다는 것을 사고 담당자인 저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바로 본사로 올라감
- 이 사항 필요하시다면 따로 녹음본 올리겠습니다.
3. 보험담당이 나에게 위의 사항을 얘기 해줌
4. 화가나서 쌍용 고객지원 담당자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가르쳐주기는 힘들고,
쌍용 직원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 부탁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나왔다고함
5. 쌍용 정비소에서 전화가 옴. 그 이후 통화내용은 녹음 파일 참조.
이상이 오늘 통화 내용에 있던 사항입니다.
6. 그 후 고객지원 담당자랑 연락하고 싶다고 하니까. 끝까지 안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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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에서는 점심시간 11시 경부터 지금까지 차를 보고 갔다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만큼 신빙성이 가지를 않네요.
고객기만이다 / 항상 이런식이다 라고 말은 들었었는데,
고객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치가 떨리네요...
지난번 글도 인기글에는 올렸지만... 결국 묻혀버리더군요... 이대로 기다리기만 해서는 말라 죽을 것 같습니다.
당장 비용이 어떻게 될 지 몰라 자동차 구매도 안하고
2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디 대기업에게 소비자. 고객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85159
[원본 링크 -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