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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말해주었다
넥슨 내부 평가는 "꼬시다"였던가
내부 테스터들도 저거 답이 없다고 했었어
개발자들부터가 답이 없다고 했었고
그런데 게임의 방향을 지시한 윗선이랑 홍보팀이 헛물 키고 있던거야
육대장이 출동한줄 알았는데 장례식 육계장이었어..
저정도로 자신감있는거 보면 어지간히 갓겜인가보다 ㄷㄷ
넥슨 내부 평가는 "꼬시다"였던가
올해 7월6일날 오픈한대요 서든어택2 갓겜일듯
결과가 말해주었다
스팅레이가 왜 마음에 들었는지 말해주고 가!
♀️든 ♂️든
맛있으니까
결과로 누가허접한지는 잘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들이 허접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 갓기업
근거없지 않제.
저기서 사실 틀린 말은 없다. 결과가 말해줌.
내부 테스터가 필요한 이유가 아닌가 싶다.
자기가 만들면 눈에 보정기가 박히는건지 뇌에 박히는건지 뇌내보정이 들어가서 결과물이 무지 괜찮아 보임.
내부 테스터들도 저거 답이 없다고 했었어
개발자들부터가 답이 없다고 했었고
그런데 게임의 방향을 지시한 윗선이랑 홍보팀이 헛물 키고 있던거야
진짜 근자감 지대로였네.
윗선이 뷰ㅇ신들이었네?
국내게임사가 아무리 돈에 눈이 멀어서 날림으로 한다곤 하지만, 저정도 규모의 회사는 당연히 알파,베타에 출시전 외부인들 모아놓고 테스트를 진행함. 저 페북 남긴 개발자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남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이 형편없음에도 출시를 강행한 결정을 한 것은 그만큼 들어간 투자금이 많기 때문에 전작의 명성에 기대서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강행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함.
뭐든지 오픈빨이라는게 있으니까.
실제로 오픈하자마자 캐쉬템 판매에 혈안이 된걸 보면 적당히 치고 빠질 생각이었겠지.
저 글 올린 것도 홍보팀이라고 알고 있음ㅋㅋㅋ
ㄹㅇ루다가 블리자드가 무슨 자신감으로 킹든갓택2에 덤볐는지 모르겠음 ;;
이거 더빙한게 존나 웃김
https://www.youtube.com/watch?v=biF-5OiqLzw
이거임?
포.풍.전.야
결과뜸
갓겜
작년에 클베하더니 올해 오픈인가보군요?
클베 한 한달한거같은데
육대장이 출동한줄 알았는데 장례식 육계장이었어..
사실 저거 개발자가 쓴게 아니라
사업부 직원이 쓴거라며??
아니 사업부직원은 뭐했길래 집에도 안갔냐 개발팀도 아니고 ㅡㅡ
갓겜출시 기념으로 맨날 회식이라도 한건가
게임 운영 X같네 <- 이 게임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가 사업부임
보통 런칭이 다가오면 서비스 준비 때문에 집에 못 감
사업부는 보통 총괄을 하죠.. 모든 유관부서가 제 역할을 하며 돌아갈 수 있게. 개발 쪽 컨택 사업PM이면 개발이랑 퇴근 같이 하는 수준으로 업무볼 수도 있어요.
저 사람 맨날 이불 뻥뻥차고 있을듯
제길 오버워치만 아니었어도...(부들부들)
.
예쁜데?
이 짤을 보니까 광년이 컨셉으로 갔으면 캐릭터 자체는 성공했을지도 모르겠다.
저분 저 사건 후에도 회사 잘 다녔던...
저쪽 아는지인 말로는 저 사건이후로 퇴사 당하셨다던데요
그랬나요? 사건 후에도 한동안 웹오피스에서 이름 잘 검색 됐었는뎅... 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넥슨 내부 팀들도 서든2 해보고 이건 답없다 깟는데
지들만 근자감에 빠져서 발매했다가...
로 알고있음
튜토리얼에서 팔다리늘어나는거 보고 바로 삭제 내 휴가증 가장 아까운 15분이였다
나도 엥간한 겜 안가리고 하는데 서든2는 튜토하고 웨어하우스한판하고 바로 삭제했다.
우리나라가 닌텐도 같은거 못 만드는 이유..
개발부에선 그래도 멋진 게임 만들려고 햇는데..
윗선이랑 홍보팀에서 ㅄ 같이 만들라고 해서..
작년에 아크로드 관짝 박차고 나왔다던데 어찌됐음?
보통 저런 경우는 게임이 뭔지 이해하고 있는 일선 개발진들이 개발하고 싶은 것과
경영진과 홍보부 등에서 만들고 싶어하는 게 전혀 다를 때 탄생함
서든어택 2는 서든어택 1 자체가 오래 되고 한계가 있으니까
유지보수와 라이브 개발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더 발달된 엔진과 기술로 만든 2에
1의 게임성을 그대로 얹어 1 이용자들을 그대로 가지고 오려는 의도로 개발된 물건이었고
기본적인 게임성이나 방향성, 컨텐츠나 수익 모델 등이 전혀 발전 없이 답습된 상태였던 것도 이 개발 목적과와 궤를 같이 함
오픈 당시에 서든어택 1서버 긴급점검에 들어간 것도 애시당초 서든어택2는
새로운 이용자들이 아니라 서든어택1 이용자들이 주 타겟이었기 때문임
게이머들은 당연히 이런 기획이 성공한 적이 없다는 걸 수많은 RPG게임 후속작들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저 사람들만 몰랐지
너무 점잖게 설명한거아닌가? 그정도로는 설명될수없던 노답겜인것같은데
대충 이렇게 하면 1 이용자들이 알아서 넘어와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멍청했거나
위에 쓴 이유가 아니라면 진지하게 서든어택 1 게임성이 아직도 신규 유저에게 먹힐 거라고 생각했거나
어딜 보든 아무튼 심각하게 모자란 기획이긴 했지
내가 직접하는건 아니고 유튜브소개영상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같은 엔진 쓴 다른겜보다 그래픽도 말도 안되게 후지고 최적화도 안되고 1은 2와 달리 뽕빨을 주수익모델로 안했던데..
그나마 수 많은 댓글중에 좀 정상적인 댓글을 본듯.
인벤에 개발자 인터뷰 찾아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목표 자체가 서든1 이용자들 끌어오는거였음. 그래서 그 때 클랜 정보다 옮겨주고 맵도 그래픽만 리뉴얼에서 내놓고 하는 형식으로 나온거고.
근데 하필이면 저게 나오기 전에 오버워치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서든2가 목표로 했던 유저층을 오버워치가 다 쓸어감.
실제로 오버워치가 팀포 + 캐릭터마다 다른 스킬 시스템 이거 말고는 플레이 스타일이 서든을 포함한 기존 FPS 랑 비슷했기에(빠른 템포의 공방전 이나 리스폰등.) 그동안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이 대거 넘어가버림.
점유율 추이를 보면 알겠지만 그때 당시 4~5% 제외하고 10% 이상이 넘어가서(당시 서든 점유율 15~20% 왔다갔다) 오버워치가 1~2위 하는데 큰 영향을 줌.
근데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이런 식의 모델로 인기 쭉 이어갔는데... 카스도 지금껏 게임성 자체가 바뀐건 없으니까
서든어택2 자체가 게임성도 뒤떨어진 주제에 버그도 심했고 말도 안되게 개적화 고사양으로 까이면서 그렇게 된것일뿐
전작 판박이로 내놓을거면 최적화와 버그문제는 깔끔했어야지.. 저럴거면 맘편하게 1편하지 누가 2편을 하나
맞음 그런 게 가능하려면 제대로 된 후속작이 뚜렷하게 발전된 사항을 가지고 출시돼야 함
근데 서든어택은 워낙 오래된 시리즈고 유저 자체도 굉장히 플레이 시간이 오래 된 유저이다 보니 이런 게임 유저는
서든어택1만의 요소들을 좋아할 거라는 생각으로 모든 걸 그대로 가져온거임
카스도 게임성 자체가 바뀐 건 아니라지만 글로벌 오펜시브와 스팀 초창기 시절 카스와는 플레이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
이미 자체 게임으로서 장르화되다시피 해 버린 게임을 손댈 때는 기존 유저를 고려하면서도 굉장히 섬세하게 매만져야 하는데
서든은 어설프게 서든1을 흉내내면서도 QC에 제대로 엄격하지도 못했고 이건 기획과 개발 프로세스에서 역량이 부족했던거임
나도 무슨 생각으로 넥슨이 서든어택 IP를 가지고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품질 관리를 이렇게 느슨하게 한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개발 진행하면서 당초 예상한 것보다 인력과 예산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소비됐고 폐기하기에는 이미 투입된 자원이 너무 커서 그냥 단시간에 개발비 일부 회수나 하자는 생각이었던거같음
서든2 망한다음에도 1편은 그후에도 꾸준히 인기는 있었고 걔들만 잘 흡수했어도 나름 흥겜이었음
카스 바뀐건 사실상 엔진 개선으로 인한 물리적인 부분 향상과 제작자들이 적당히 요즘 트렌드에 맞게 미세하게 수정해온 부분이 크고 그렇게 따지면 서든2도 서든 1과 완전히 다 똑같지는 않음
서든2는 그냥 게임을 칠칠맞게 지들이 기획한대로도 똑바로 못만들어서 망했다고 봐야할듯
서든1유저 흡수할거면 부담없이 갈아타게 만들어 놔야지 버그에 개적화에 이미 서든1 하던 사람이 갈아탈 이유가 없었음
난 저 기획과 개발 결과물이 당초 의도에 걸맞는 품질대로 나왔다고 한 적은 없어
어쨌든 최초 개발 의도는 저랬다는거
이불킥
단순히 근자감이라기보단... 업계 관계자 입장에선 서든어택 처음 내놓을때 흥행한것도 있었으니 이렇게 망하는줄을 몰랐겠지...
그때랑 지금은 판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그렇다고 개발자들을 쉴드처 줄 수가 없는게 윗대가리들이 븅신인것도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리볼버 장전모션만 봐도 개발진도 밀리터리 지식이 전무한 멍청이들이였어
인터뷰해서 했던 말은 지금도 컬쳐쇼크 급이라 기억난다.
"AK소총은 나무부품(총열덮개, 개머리판)으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AK처럼 생긴 총인데 알고보니 샷건이더라고요(사이가) AK도 샷건으로 개조 가능하구나~"
에케랑 사이가는 디자인만 비슷하지 사실상 별개의 총인데 총 쏘는 게임 만든다는 새끼들이
얼마나 총기 지식이 없으면 이런 멍청한 소리를 할까, 참 감탄만 나오더라 아니 나무덮개
AKM 후속작이 나온지가 언제인데 ㄷㄷ
넥슨한테 바랄걸 바래야...
쟤들은 노답의 결정체 같은 회사라;;
ㅋ 사람들도 보는 눈이란게 있지...고작 내놓은 결과물이라는게 서든 1 리마스터 수준밖에 안되는데 누가 해? 사람들은 당연히 더 익숙한 1을 하지 굳이 2를 찾아가면서 할 필요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