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지인이 놀러옴
밥 먹고
애아빠 애 지인 커피마시러 나가고
난 집안일 하고있었음
근데 애아빠가 도움을 요청함
161일인생 처음겪는 똥 폭탄 사태
씻기고 갈아입히는데
지인 옷에도 묻었대
똥묻은채로 집갔대
지인은 그게 아기똥인지 모르고있더라
(아기똥은 의외로 냄새가 잘 안남)
사과했다
근데 애아빠가 그거 똥 아니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묻은거라고 한 드립을
진짜 믿고있더라 ㅜㅜ
빵터져서 사과같지 않아짐
월요일에 빵이라도 들고 가야지
사진은 똥 많이 누고
잘 자는 지금 모습
글 제목 앞에 말머리로 [뿌직] 붙입시다
도황 참...
아기몸이상 : 날 만난건 자연재해라고생각해라
가 한둘이아니지
행복해야해
아기 돌보는거 참 존경스러움, 애가 뭘 어떻게 돌발상황을 부모에게 부여해줄지(?) 모르는데 말이지...
뭐 그게 아기답긴 하다만 ㅋㅋㅋㅋ
근데 역시 미쉐린 타이어같은 몸매가 참 귀엽다 해야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