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협전)약스포)추하게 재업하는 회귀 당묵령 3화

(오늘도 평화로운 연병장)

'당문 제자들의 훈련도 계획대로 되간다...'

'체격이 강직한 이들은 검술과 근력을 바탕으로 근접 전투 훈련을 시작하였고, 몸이 마르고 날쌘 이들은 암기와 히트앤 런 습격과 원거리 지원 위주로 가르쳤지...'

"....하지만 무리맹의 수적 우세에는 아직 부족하다...일당 백이 된다 한들 천명, 만명이 오면 중과부적...비록 수성이 공성에 비해 유리하다고는 하나 외성을 우회해사 산으로 곧장 쳐들어오는 놈들을 막기 위해선 아직 부족해..."

"무엇보다고 무림맹주 호의검소 서생...!! 그 놈의 애미를 패버리기 위해서는 우리도 특출난 이를 준비해야해...아니면 다른 방법을 쓰던가..."

(오늘도 평화로운 정심당)

"오호호호. 당선아가 장문 어르신께 인사드립니다~."

"......."

"오호호호호....신임 장문께서는 어찌 소녀를 부르시고 아무 말씀없으신지...."

"장난질은 그만두지. 당선아 사저...아니 금향궁의 화중선...!"

"!!!!!!!"

"오호호호....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저는 분명 당씨 성을 받고 장문의 제자가 된...."

"이 노괴가 감히 누구 앞에서 장난질이더냐?!?!?!"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는 당묵령)

"오호호호호호...아직 그 어린 나이에 이 정도의 패기라니....!! 강호의 소문은 믿을게 못되 흘려들었건만 개중에는 진실도 있구나....!"

"그대가 어줍잖은 장난질을 치지 않는다면 나 또한 그대를 금향궁의 사자로써 대우하겠소."

".....오호호호호. 금향궁의 화중선이 신임 장문께 인사를 드립니다."

"당 장문이 금향궁 사자인 화중선 사저에게 부탁을 하겠소. 이 편지를 금향궁주 온부인께 전하시오. 이는 금향궁의 백년대개를 위함이오."

"오호호호호...장문께서 어찌 금향궁이 저라는 첩자를 당문에 침입을 시켰음에도 금향궁의 100년 뒤를 걱정해주시는군요...허나 소인이 만약에 거절한다면....?"

"령하하하하하!!! 감히 니교의 인간도와 연락책이 너 하나 뿐이라 생각하더냐?"

".....!!!"

"....오호호호. 알겠습니다...소저가 당장문의 명을 받을어 이 서신을 금향궁주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나가기 전에 잠깐."

"....?"

"다음에는 맨 얼굴을 보이도록."

"!!"

당문의 제자들은 당신의 명 아랴에 일사분란하게 훈련을 시작합니다. 체계적이며 조직적인 훈련에 당문의 제자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해갑니다. 이는 마치 여왕을 중심으로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몸처럼 우직이는 개미와 같소.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미래를 내다보며 대계를 준비합니다.

당신에게 불려온 당선아 사저는 당신의 패기에 역용술을 풀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화중선은 온 몸의 피가 차갑게 식으며 두터운 화장 아래에 식은 땀이 솟아 나는걸 느낍니다. 화중선은 허리 숙여 절을 올린 후 도망가듯 재빨리 정심당을 벗어나오.

"...인간도를 시작으로 하여 축생도인 개방과 아귀도인 백사방, 지옥도를 포섭해나간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온부인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남궁세가를 자연히 포섭할 수 있어...그러면 남궁세가와 연이 있는 중소문파 또한 우리 혈맹에 참가하게 될 것이며 무림맹에 충분히 맞설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건..."

(오늘도 평화로운 연단방)

(...의 지하에 있는 '특수연단방')

"당문의 대제자 당쟁. 준비가 끝났나?"

"준비되었습니다. 마이 마제스틱."

"....좋아."

"우우...."

" *갈망, *부식, *열일곱, *새벽, *용광로..."

"아...안돼...도와줘...조 사제...!"

" *아홉, *상냥, *귀향, *하나, *화물칸...."

"아.......!!!!"

"......*솔져?"

"....명령을 따를 준비가 되었습니다."

"령크크크...이걸로 서생의 애미 뿐만 아니라 애비까지 패버릴 준비가 되어있다..."

당신은 당문의 소사제 당포의에게 묵은 원한을 해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포의를 당문을 위해 봉사하게 만들었소. 이제 당포의는 오로지 당문을 위해 행하며, 당문을 위해 목숨을 내버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대계를 위한 준비말들이 하나 둘씩 가춰지고 있소.

당신의 복수는 침착하고 소리없이 그림자 속에서 이뤄질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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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윈터 솔져 당포의 쓰고 싶어서 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