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한 리뷰가 곳곳에서 나오고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과연 전작인 R5C의 단점개선은 어느정도였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가치가 있고 용도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캐논은 R5C MarkII를 내면서 기존모델을 단종시키지않고 두 기기 모두를 끌고가는 방향으로 잡은 듯 합니다
C50은 R5C에서 지적되었던 많은부분들이 적극반영되서 나왔습니다
빈약한AF, 배터리문제, CLOG2부제, HDMI사이즈문제, 리드아웃스피드개선
하지만 제가볼때는 C50이 R5C의 후속이 아닙니다 둘다 하이브리드 카메라지만 접근이 다릅니다
C50은 시네마바디에 사진용 OS변환기능 추가
R5C는 사진용바디에 시네마 OS변환기능 추가
R5C는 좀더 높은 8K DCI해상도라서 옆으로 넓습니다
C50은 7K지만 이것은 센서전체면을 쓰는 3:2비율 이것은 사진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여러사람이 한화면에 담긴 인터뷰 영상을 크롭할때 여전히 R5C가 우세합니다
그러나 R5C의 단점이라 생각했던 리드이웃스피드가 발목을 잡아서 롤링셔터를 유발하기에
동적인 영상에서는 크롭해서 편집하면 잔상이 보이고 지저분하게 나옵니다
C50에서는 리드아웃스피드가 거의2배가까이 빨라졌기에 많이 개선될것으로 보입니다
R5C는 C50에 없는 뷰파인더가 있습니다
특정 사진을 촬영 환경에서 뷰파는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건 큰 차이라고봅니다
그 외에도 R5C는 펌웨어도 거의 끝까지 나왔고 안정화가 되었으며 새제품도 저렴하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세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저는 C50을 추천합니다 R5C는 5시리즈특유의 고화소 사진기능이
반드시 필요하신분에게 적절한 바디지요
C50장점
AF, 배터리, CLOG2, HDMI풀사이즈, 리드아웃스피드, 좀 더 작은크기, 버튼 1/4 나사홀등 영상촬영의 편의성 극대화
R5C장점
8K고화소, 가격,뷰파인더 사진기능, 안정적인 펌웨어
번외로 C50 vs C80 C400등 시네마바디와 비교시에는 사진기능추가 빼고는 모두 C50이 밀리는데
제아무리 C50이 최신형으로 잘 나와다 해도 카메라의 심장인 센서가 영상전용으로 개발된 고가제품과 비교하면 많이 딸리더군요



저는 FF가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R5C는 논외고 가성비면에서 C70이랑 경쟁해야죠
R5C과 C50은 공통점이 많기에 C70보다 가까운 비교대상이지요
C70은 R5C보다 상위기종이고 캐논에선 비교대상이 없는 super35 독보적인 컨셉
C50 출시로 제가 막연히 궁금해하던 점들을 잘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이 구매를 고려하시는분들에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