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선생이 같은 부원 학생들에겐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겐 눈길 한 번 주지않고 있다는걸
'흥. 저딴 사람이 안봐줘도 상관없거든..'
그렇기에 레나는 아무렇지 않다며 굳이 선생이 자기를 바라봐주지 않아도
딱히 문제가 없다고 머리론 여러 생각을 하지만,
(꼬옥)
"그러니까 말이지..응?"
마음속은 조금이라도 그가 자신에게 눈길을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 증거로 다른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선생의 뒤로 자리를 옮겨 그의 등을 무의식적으로 끌어 안았는데
"레나?"
"...응?"
선생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는 뭘 하고 있냐면서 뒤로 돌아보자
레나는 급히 당황하고는 끌어안던 팔들을 풀며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어?! 자, 잠깐만?! 이건 그런게 아니야 선생님?! 아니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선생님을 끌어안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건 그러니까..아아아아아!!!"
"레나 괜찮으니까 진정하자 응?!"
"아아아아아!!! 선생님 바보오오오오!!"
"레나!?"
머리로는 상관없다면서 무의식적으로 그를 끌어안았던게 너무도 부끄러웠던 나머지
레나는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 학원밖으로 도망치게되고
"괜찮으니까 서보라고 레나아아아!!"
"시끄러어어어어!!!"
그런 레나는 뒤쫒으며 갑자기 시작된 술래잡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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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글에 보고 싶은 학생을 적어주시면 제가 시간 날 때마다
그 학생 문학을 적도록 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