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은 인체를 파괴하기에 몸이 거부하지만 춘약은 감각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효과 발휘한단다”
라고 말하며 스승은 분홍색 빛깔의 단약을 꺼내더니 단숨에 삼키고는 말했다
“만독불침의 경지에 이르러도 말이지”
“잘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런데 왜 춘약을 드신겁니까…?“
제자가 묻자 스승은 곧 상기된 표정으로 가뿐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악 하악…내 너에게 춘약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시켜주려 한다
크르르르 못참겠다 이리오너라 제자야”
“….이런 상황은 예상했지만 내 끝까지 저항하리라 스승님! 이성을 되찾자고요!”
“흐흐 이 앙큼한것 어서 일루와잇!”
제자는 저항헸지만 단 두수만에 스승에게 제압당하고 춘약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했다
뜨거웠던 시간이 지나고 스승의 품에 안겨있던 제자가 마치 현자가 된 듯 이렇게 읊조렸다.
"스승님. 하지만 이건 스승님이 강하여 효과를 발휘한 것이지 실제 춘약이 무서운 걸 알려면 당사자가 춘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스승이 입꼬리를 올렸다.
"과연 청출어람이로구나. 제자야.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춘약을 먹여줄 테니 한 번 더 사랑을 나누자 꾸나."
"크아아악"
뜨거웠던 시간이 지나고 스승의 품에 안겨있던 제자가 마치 현자가 된 듯 이렇게 읊조렸다.
"스승님. 하지만 이건 스승님이 강하여 효과를 발휘한 것이지 실제 춘약이 무서운 걸 알려면 당사자가 춘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스승이 입꼬리를 올렸다.
"과연 청출어람이로구나. 제자야.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춘약을 먹여줄 테니 한 번 더 사랑을 나누자 꾸나."
"크아아악"
쇼타한테 참교육 당하는 흐름인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