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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사실 이번 스토리도 방랑자가 해낸게 맞긴함

애초에 랑자랑 아욱이가 쐐기에 간 이유가 신왕이 쐐기 침식시켜서 심연 아래에 봉인된 흑조를 터뜨릴 계획이었는데


이 쐐기가 수호신 임페라토르가 만든거고 이걸 유일하게 다루는 권한이 있는게 수호신의 어자인 랑자뿐이었음


원래 유노의 예언은 랑자가 없다는 가정하에 아욱이는 속삭임에 침식당해 타락해 사망하고 일곱언덕이 흑조에 멸망하는 엔딩이었고


결국 운명을 바꾼건 랑자가 쐐기를 이용해 터져나가는 흑조를 다시 봉인시키는 작업을 성공시켜서 그랬던 것이고


아욱이는 랑자가 작업하는 동안 신왕이 방해 못하도록 묶는 역할을 했던것


즉 랑자는 곧 폭발할 핵폭탄을 해체했고 랑자가 해체하는 동안 아욱이가 몰려드는 경비병을 막아준것


신왕은 흑조가 존재하는한 무한 부활하는 놈이라 아욱이의 그 마지막 일격도 맞고나서 다시 부활했을거임


그때 타이밍 좋게 흑조를 전부 봉인한게 랑자였고 그걸로 신왕도 더이상 부활이 불가능해져 사라진것


아욱이 입장에서 보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흑조의 위협에서 일곱언덕을 구원하는자는 랑자가 확실했고 실제로도 그랬음


물론 아욱이가 신왕 막아주지 않았으면 불가능 했을거임


그걸 알기에 랑자가 아욱이도 예언을 깨부술 영웅의왕이라고 했던거고



이번 스토리는 아욱이 중심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인공인 랑자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게 지난번 2.4버전처럼 확실해서 좋았음




명조) 사실 이번 스토리도 방랑자가 해낸게 맞긴함_1.jpg


(방은우한테 침대로 가자고 하는거 아님)



댓글
  • ToughZealot 2025/08/30 01:29

    역시 머리장식이 미모봉인구였어

    (l8vVpr)

(l8vV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