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LCD 모니터들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그리고 그전에 나왔던 (sRGB) 지원하는 모니터들은
캘리 안 하는 게 절대다수의 표준에 부합합니다.(대부분의 온라인 현상소 포함)
밝기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정해주면 됩니다. 몇십 만원 짜리 캘리 도구를 들이밀어 봐야
공장서 사용하는 장비엔 쨉이 안 되겠죠.
대부분의 아마추어가 사용하는 캘리는 마치 유브이 필터를 끼우는 행위와 비슷해졌습니다.
곱하기 1을 얻기 위해서 몇십 만원을 쓰고 있는 거죠.
**캘리 도구 살 돈을 얹어서 더 좋은 모니터를 사는 게 좋다고 보입니다.**
저도 2년 전 까지는 맹신자였는데 캘리 부서지고 그냥 쓰는데 현상소들/앨범 제작소들
컬러 더 잘 맞습니다.
https://cohabe.com/sisa/487468
일반 유저는 모니터 캘리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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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에 이어 캘리 논란인가요 ㅎㄷㄷㄷ
갠적으로 캘리는 무의미하다고 보는 1인
색이 너무 푸르딩딩하거나 누래서 자체적으로 그런 끼를 없앨수 없다면
모니터를 바꿔야 될지도 ㄷㄷ
뭐 논쟁까지야... 이건 알고 계신 분들도 이젠 꽤 되겠죠. 저같은 사람도 눈치 챘으니까요.ㅎ
모니터 색이 변하면 그건 모니터 자체가 맛이 간거라 그걸 붙잡고 캘리는 한다는 건 맞지 않는거죠.
캘리나 색감이나 본인 자유죠. 안필요하면 안쓰면 그만.
근데 문제는 다른곳에서 자신이 보는 색상과 일치하지 않으면
그곳의 색이 틀렸다 혹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일이 골아파짐.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데 그걸 못하죠. 왜? 자신의 눈이 그렇게 기억하고 있으니까.
캘리 필요없다고 주장하면서 나와 다르면 틀렸다고 말하는 게 엄청난 모순이고 .. 현실입니다.
내가 캘리를 한다고 해서 상대가 원하는 색이 나오는 게 아니에요. 만일 그곳에서 정확한 프로파일을 제공 안 한다면 내가 아무리 캘리를 한다 해도 그들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어요.
정말 중요한 건 본문에서 말한 일반적인 카메라 유저의 경우 내 사진의 색을 가지고 틀렸다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론 전 하는걸 추천해주고있어요 ㅎㅎ
자기가 한 캘리의 과정이 그리고 그 결과가 과연 정답인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저는 1%도 안될 거라고 봅니다.
내가 운전을 잘 한다고 해서 면허도 없는 사람들한테 운전대를 쥐어 준다고나 할까요. 차라리 내가 가서 해주면 모를까 캘리를 하라고 권하지는 않네요. 이제는..
이런식으로 글 쓰시면 이제 입문하는 분들은 무조건 필요없는걸로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하는거고 필요없으면 안해도 됩니다
저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모니터 색감을 제가 이용하는 인화,앨범 업체와 동일하게 맞춰서 사용중입니다
설마 기존에 캘리브레이션을 오로지 디폴트값으로만 하고 "어~ 했는데 더 이상하네?"라고 하신건 아니죠?
이제 입문이 아니라 요즘 나오는 모니터를 사진 작업용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안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 게시판 보면....'뭘 하면 좋다'를 훨씬 더 믿지 '뭘 할 필요는 없다' 믿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그 부분은 걱정을 안 해도 될 듯합니다.
왜 언제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하던 말던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되고
왜 언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알게 된 다음에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되는게 바로 캘리...
그런 분들은 극히 소수죠...
다수가 되어야죠.
최소한 왜 언제 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남들이 좋다니 하는...
그런 사례는 좀 줄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취지에서 글 올리신걸로 이해했어요.
전 일단해봐~~~입니다....해봐야 왜 해야하는지 알수있어서요. 물론지인들한테나 하는소리긴 합니다.
메이커에서 어느정도 신경 써서 기본적인 캘리정도만 되어있으면
캘리안해도 충분히 쓸만하니, 저가형 모니터를 사서 캘리장비를 사느니
그 돈으로 걍 좋은 모니터 사란 말씀이신 듯.. ㄷㄷㄷㄷ
네. 이 말이 핵심인데 제가 글을 너무 못 쓴 것 같네요.
CMS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시고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그 색 좋다는 아이폰도 동일 기종으로 톤이 다른 경우가 많지요. 논점은 이 것이 아니고, 과연 세상 모든 디스플레이와 이미지 생산 능력이 있은 기기를 포함, 프린터, 스캐너 등등까지 CMS가 적용되어 있는데 그 것들은 전부 cms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리적인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 노화로 인해 설정이 틀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표준이라고 정해진 몇볓 icc프로파일의 의도된 설정값에 조금이라도 더 근접하게 세팅을 하는 것이 cms의 필연적인 오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프린트 업체와 개인의 cms가 틀어졌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개인의 cms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온 상황이라면 본인의 모니터를 기준으로 작업한 결과물을 기준으로 업체와 같이 맞춰 프린트를 진행하시면 되겠죠. 기본적으로 중성에 맞춰지지 않은 모니터를 가지고 작업을 한다면 그 이미지는 애초에 중성이라는 기준이 없는 상태일 것이구요.(프린트를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icc프로파일 셋팅 변경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adobe RGB 상태에서 프린트를 위한 cmyk으로 변경.)
아이폰을 예시로 들었는데 예전에 맥킨토시가 업계 표준으로 프로파일을 만들었던 이력 때문에 그나마 표준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맥의 디스플레이들도 실제로는 편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캘리는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와 기타 하드웨어와 연동되어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모니터를 서로 다른 데스크탑에 물려보면 오차가 심하거나 그렇진 않아도 필연적으로 오차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밝기 잡아주는 것만도 저는 눈이 너무 편하던데..
최근에 출시된 모니터라 해도 색이 다 달라요... 같은 LG 보급형 제품이긴 한데 한대는 꽤 괜찮은데 한대는 형광빛이 유독 돌더라구요. 밝기도 다르구요. 같은 곳에서 구입한 두대의 노트북마저도 액정 분위기나 색이 다른데...ㄷㄷㄷㄷ
전 그 뒤로 캘리를 안합니다 (응?)
그냥 원본에서 밝기 조정만 ㄷㄷㄷ
흠.....취미로 찍은 사진 인화용으로 보정할때도 캘리가 필요없나요?
주요목적이 모니터에서 볼때와 결과물과의 차이를 없애려는거아닌가요? ㄷㄷ
휘도 감마는 맞췄다는 전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