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아이와 딸아이 친구들 데리고 방방장 놀러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분식집 가려고 주차장으로 갔는데..
제 차앞에 다른 차가 사이드를 올린 상태로 이중주차를 해 놓았네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이중주차를 금지하는 곳인데..
전화해서 차 좀 빼 달라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금방 오셨습니다.
잠깐 슈퍼 다녀오셨다고 씨익 웃으십니다.
운전석에 앉으시곤 한참을 안나오시네요.
한 5분 지났을까..
시동이 안걸린다며 저한테 좀 봐 달랍니다.
키를 돌렸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살펴보니 기어가 D.......
차 빼고 아이들 태우고 오는 길에 마음이 답답해져 옵니다.
이중주차 하지 말라는 곳에 왜 이중주차를 하는지..
이중주차 할거면 최소한 기어는 풀어 놓는게 기본 아닌지..
시동 끌 때 어떻게 드라이브 모드에서 그대로 끄는지..
시동이 안걸리면 기어 상태 확인할 생각 안 드는지..
남녀를 떠나서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
운전면허 시험에 개념 과목을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ㅎㅎㅎ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한 저녁 되세요^^
사진은 딸 뒷모습입니다ㅎㅎ
저 머리 직접해주신거죠? 손재주 있으시단...ㄷㄷㄷㄷㄷ
벼머리 ㄷㄷㄷㄷ
아 사이다가 필요합니다
아..이 상황에서 차분하게 글을 쓰시는...평소 보통분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역시 ㄷㄷㄷㄷ
ㅋㅋㅋ 그노무 아몰랑... 아구창이 걸레가 되봐야 저신차리지
남자도 그거 모르는 사람 분명있음
저도 무사고 16년차인데... 가끔 그렇습니다 왜 시동이 안걸리지 했더니 p에 안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머리 이쁘게 잘 땋으셨네요.
갑자기딸뽐뿌가오네여,,ㅎ
저런 아줌마들이 사람 잡는거임 차 굴려 내려가서
면허를 쉽게 줘야 차를 많이 사고, 그래야 또 세금도 많이 걷고, 자동차 회사는 차 많이 팔아서좋고.... 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