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3 지지율의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울수도 있으므로 정치생명을 올인하기로 결심.
2.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상황의 선거판이야말로 혹독한 도덕성 검증을 피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
3. 어차피 더민주의 다수 권리당원(친문)은 결코 친이재명이 될 리 없으므로 헛수고가 될 당원들에 대한 구애경쟁은 포기.
4. 오히려 친문과 각을 세워 당내와 호남의 비문 세력, 보수언론, 보수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서 국민경선과 결선투표제로 붙으면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
5. 혹시라도 경선 전 예상치 못한 지지율 하락으로 불리해질 경우를 대비해서 개헌론, 임기단축론등에 발을 걸쳐놓고 판을 흔들 준비.
....
생각 나는대로 써봤습니다.
아름다운 경선으로 이미지 관리하면
지더라도 강력한 차차기 주자가 될텐데,
문지지자를 적대시하는 요즘 행보가
너무 의아했습니다.
분탕종자라고 욕하면 감수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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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그만하고 있는데로 받아들이세요..
과몰입하면 분별력이 사려집니다. ^^
그리고 믿을 만한 언론아니면 접하지도 마세요...
2012년 대선 때도 언론이 하던 짓 똑같았어요... 안철수랑 문재인이랑..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잡범의 가면은 벗겨야겠네요.
가만히 있었으면 정말 깜빡속고 다음에 엄청 기대하고 밀어줬을것 같아요.
근데 스스로 버린거나 마찬가지죠.
저러는덴 틀림없이 이유가 있죠.
문재인지지자들의 검증 논란이 싫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감추고 싶었던 판교영상이 뜬게 아마 크지 싶네요.
엠팍에 삭제 요청했다는것만봐도 감추고 싶었나봐요.
그리고 논문표절건으로 가천대 사과하고 그런것도 문재인지지자들만 아니면 하지 않아도될 일이라고 생각해서 짜증나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공격이 아마 최대의 방어수단이신분인듯싶네요
그래서 이 공격을 역으로 공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판교집단 고발도 그렇고,
이번에도 방어가 성공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는 근데 좀 기다려봐야 한다고 봐요
아직 이재명 시장이 검증이 확실하게 안되었거든요
이 말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확실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아마 이재명 시장도 듣는 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는 이상은
진짜 더민주 지지자들의 반응을 눈여겨 보고
행동이나 구사하는 언어를 수정할 걸로 봐요
친문vs 프레임을 짜면 여권표도 얻을수 있다고 판단했을수도 있죠...갑자기 보수라고 주장하고 미국부터 간다고 하는거 보면...
보수에서 웃었네요.. 보수쪽에선 이재명 시장은 우리가 보는 김진태 시선 입니다.
이재명(18일)과 박원순(10일) 한 목소리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친이 이재오는 9월6일 동아에 "4년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이재명과 박원순은 인터뷰 시작시점엔 개헌엔 반대라 해놓고 말미엔 슬쩍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 필요 하다고 덧붙입니다.
즉 4년중임의 대통령을 뽑는건 국민들 너희마음대로하고, 그대신 실권을 가진 총리를 국회가 뽑겠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허울좋은 외치의 대통령을 직선으로 남겨두는 대신에 국무위원을 모두 통할하고 실제적인 권력을 갖는 총리는 저희들끼리
나눠먹겠다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왜 그들이 주장이 똑같을까요???
mb가 움직이고 있지 않을까요???
분석하신 바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치공학만을 생각하니 더이상은 함께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 탄핵도 마무리 안 된 마당에
최근의 발언들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1번 이유가 전부입니다. 올인했는데 잘못한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요즘 성급한 발언이 너무 많은데, 솔직히 보면 볼수록 대통령 직위를 생각하는 사람치곤 대처능력이 부족해보여요.. 지금은 아니라는걸 깨닫고 다 같이 가면서 배우셨으면 좋겠네요..
문 지지자들께
비판 혹은 욕할 필요없습니다.
탈당 명분 쌓기 일지도 모르니까.
그저 경선에서 자기가 가진 표 행사 하면 됩니다.
룰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지도부에 어필하면 됩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경선후에도 이시장이 필요합니다.
지더라도 못 나가게 만들어야 됩니다.
문지지자들 적대시할 때 일일이 반응하고 욕하는 거는
탈당 명분을 쌓아주는 거 밖에 안 되고 탈당 시에는 이시장도 타격이지만 문대표에게도 타격입니다.
저도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조금 더 영리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