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media.daum.net/v/2016122114145049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의 분당이나 정계개편 등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 "제가 관심을 두는 것은 오로지 정권교체이다"고 했다.
21일 문 전 대표는 국회 앞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송년 오찬간담회에서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5명의 탈당 선언에 대해 "앞으로 대선 때까지 새누리당의 분당이나 제3지대 정계개편 등 여러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결국 민주당 후보와 상대편의 전선으로, 우리 당 후보가 이기면 되는 것이고 그 방법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라며 "우리 당은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을 만큼 강해졌고, 그 힘을 하나로 모으기만 하면 정권교체가 확실하다"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하려면 우리 당이 제대로 단합하고 우리당 주자가 열심히 경쟁하면서도 끝에는 결국 힘을 모으는 협력적 경쟁을 해야 하고, 필요하면 야권통합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하는 데 이런 것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언급했던 '섀도캐비닛' 구성에 대해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며,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고 대선에 들어서면 할 일"이라며 "대선이 임박하면 후보와 당이 충분히 협의해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데 대한 국민 불안이 없도록 준비된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기 대통령의 임기단축 공약 의향에 대해서는 "임기단축 얘기는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한 것으로, 그런 얘기할 단계가 아니지 않느냐"면서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제3지대, 이합집산 이런 얘기는 전부 정치적 계산 속에서 이뤄지는 일들이다"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다.
박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런 워딩 너무 좋아요ㅋㅋ
이건 사이다 맞죠?
이재명 나가리인 상황에서 남은 한분인가...
권력욕이 적다는 느낌 많았는데,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큰 부분인데.
확실히 권력에 대한 의지가 강해져 돌아온 듯 보입니다.
종편프레임 "문재인,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정치에 관심없어"
좋네요 눈치보지 말고 세게 나가시길
동치미와 함께 먹는 고구마ㅋ
네거티브 하나 없이 깔끔한 발언~
좋습니다
보수종편 "혼란스런 정치상황에서 오로지 대권 욕심만 내는 문재인"
저런 발언 없었어도 "대권 욕심만 내는 문재인" 프레임은 한두달 정도 계속 되어 왔지요 ㅎㅎ
좋네여~아주 좋아~~멸치 꼴뚜기들 날뛰어봐야!
오로지 대권욕심만 내서 정치 잘하면 된듯
분당하든 말든 ㅋㅋㅋㅋㅋㅋ
Q : 야권 통합이라든지,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한 생각은.
A : “정권교체의 가장 확실한 길, 국민에 희망 드리는 길은 역시 야권이 힘을 모으는 일이라 생각한다. 야권 통합되고 후보 단일화 되고 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 본다. 그러나 상대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함께 마음 모아지지 않으면 안 된다. 아직 논의할 상황 아닌 것 같다. 그 이전에 우리 당이 스스로 강해지는 게 우선이란 생각 갖고 있고, 우리 당의 힘만으로도 정권교체 해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Q :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섀도우 캐비넷(예비 내각) 얘기를 했다. 어떤 구상을 갖고 어떤 논의할 건가.
A : “지금은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이제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고, 그 다음에 대선에 들어서면 해야할 일로 제시를 한 것이다. 두 개의 차원이다. 정당 책임정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정당이 정책을 생산하고, 그 정책을 정부가 받아서 그걸 정부 정책으로 집행해 나가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인사에서도 당에서 추천받거나 협의하는 게 필요하다. 정당 책임정치의 한 모습으로 총리를 비롯한 장관, 이런 인사에 대해 당하고 협의해 나가면서 구체적인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다.
또 하나 가장 중요한 대목이, 만약 탄핵 결정되거나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사임하면 60일 이내라는 짧은 선거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당선된 대통령이 인수위(대통령직 인수위원회)라는 과정 없이 곧바로 직무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고 어려운 일이기도하다. 그렇다면 우선 대선 때 제시해야할 정책에 대해 로드맵까지 마련해두는 준비가 필요하고, 인사에 대해서도 사전에 정당하고 충분히 협의하면서 직무 시작되면 곧바로 총리 인선 발표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섀도 캐비넷을 당과 협의하겠다고 한 것이다.
지금 논의할 건 아니고 대선 임박하면 후보와 당간에 충분히 협의해서 국민이 인수위 없이 임기 시작하는 불안감 갖기 않도록 준비된 면모 보여야 한다.”
그대의 심장이~ 가리키는대로~ 청년의 양심이 조국을 지킨다
누가 생명의 갈림길에 서서~ 힘빠진 청년의 심정을 아는가~
국민만 보고 가면 됩니다.
지원이가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ㅋㅋ
종편. 문제인까지. 좀 심하던데
하루종일이야. 패널들도 ㅋㅋ
좋습니다. 믿음이 가네요.
이거지
우직함~~~!!
추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