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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쩜팔에 씌워보았습니다

후배님이 술사달라해서
시내에 나간김에 다이소에 들렀더니
예전에 누군가 샀다던 그 고무링
작은 게 있고 큰 게 있더군요.
작은 녀석은 렌즈 두께만큼 늘어날 것 같지 않아
큰 녀석을 샀는데
이건 그냥 L렌즈 허영심 (?) 을 떠나서
렌즈가 너무 예뻐졌습니다.
초록색을 두르고 DO 렌즈라고 우길까 생각중..
근데..
100개에 천원이라..
택배비만 없다면 신쩜팔 유저님들께 다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허허1482337235075.jpg20161222_011640.jpg

댓글
  • 사진은사각사각 2016/12/22 01:22

    오 좋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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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다니 2016/12/22 01:30

    귀욤터집니다.. 출사나가고싶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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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작가 2016/12/22 01:26

    ㅋㅋ씌어놓으니 렌즈가 귀엽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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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다니 2016/12/22 01:31

    그죠? ㅎ 이번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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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6/12/22 01:28

    자기 물건 자기 눈에만 이쁘면 상관 없습니다.
    이뿌고 좋은데, 남 의식 하실 필요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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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6/12/22 01:29

    저는 어제 샀는데, 저 후드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렌즈 직접 보니까 살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원래 쩜팔은 후드나 필터를 써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워낙 예뻐서 후드를 하나 씌워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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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다니 2016/12/22 01:29

    완벽해졌습니다..^^
    오이만두 들고 다닐 때, 왠지 모르게 어깨가 높아졌던 예전이 부끄러워지네요.
    사진사는 사진으로 말하는 건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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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다니 2016/12/22 01:30

    후드가 이쁘기도 하지만, 이녀석이 코가 나오다 보니까 사 놓긴 했어요.
    그보다도 전 밥통후드를 너무 좋아합니다. 렌즈 교체할 때 세워놓기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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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6/12/22 01:31

    저도 L렌즈가 몇개 되는데 무거워 죽겠습니다.
    크롭을 쓸땐 작고 가벼운 좋은 렌즈가 많았는데 풀프레임으로 와선 그만큼의 성능은 보통 L 렌즈급들이 많은데,
    이게 크기나 무게들이 많이 나가서...여러개 가지고 다니기가 참 힘드네요.
    그러다보니 더 안가지고 다녀서 사진을 더 안찍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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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다니 2016/12/22 01:34

    그래서 다 버려버리고 lx100 하나만 가지고 가자 라고 마음먹었던 적이 있었지요.
    차라리 사진을 접는다고 말하는 것이 예전 자연스럽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가벼운 모임에 참석할 때, dslr 이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기가 힘든 요즘이네요. 사진기는 거들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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