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체구간에서 제발 양보,개념운전해서 사고 좀 안냈으면.

어제 저녁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갈일이 있어서
문학ic 탔는데
이상하게 남동ic 가기 전부터 꽉꽉 막히더군요.
장수,송내 뭐 이쪽이 상습정체구간인건 아는데
이상하게 필요이상으로 꽉꽉 막힘.
아니나다를까
쭉 가다보니
전광판 안내에
장수송내부근 사고로 정체라고 뜨더군요.
송도신도시에서 문학ic진입->장수지하차도 통과하는데까지만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아 진짜 환장할뻔.
1경인 올라타서 가다보니
송내ic 못미쳐서
갓길에 사고차량이랑 렉카 여러개 있더군요.
이 구간 지나니까 뻥~~~~~~~~~~~~~~~~~~~~~~~~~뚫림.
뻥~~뚫리기 시작한 지점까지만 송도에서 출발한지 2시간 20분정도 걸림.
그 사람들도 사고 내고싶어서 낸거 아니겠지만
그 시간에 그 구간이 무슨 악셀 떄려 밟을 곳도 없었을텐데
진짜 욕이 육성으로 터져나옴..
다행스럽게도 그 이후로 경인고속,신월,양화대교,홍대쪽 안막혀서 다행.
여기마저도 막혔으면 진짜 내려서 차 어디다 던져버렸을듯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