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북한군 병사가 귀순 할떄
당시 GP에서 뛰어나온 우리 군이 러닝 셔츠 차림이었다라고
귀순병사가 증언함
귀순한 북한 병사는
GP에서 우측으로 뻗은 '추진철책'을 넘은 뒤에도 3분 넘게 시간을 보내고
100m정도 뛰어 왔는데
그때 처음 마주친 사람이
러닝셔츠에 방탄도 쓰지않고 온 사람이 한명 나왔다고 증언함
ㅇㅇ
반팔 차림 군인은 당시GP장인 중위 A씨였는데
당시 GP 복무 전역자에게
그 상황을 물어보니 휴식을 위해 군장을 풀고 소대원 교육중
긴박한 상황이라 셔츠만 입고
뛰어 나간거라고 함
이에 국방부는 제대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며
GP장이 아닌 중사계급인 부GP장 및 9명이
완전 군장을 착용한뒤 북한군에게 귀순을 유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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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뛰어나간건 잘한거 아님?
전역한사람이랑 귀순병사가 왜 거짓말을 하겠음 ;
FM은 아니더라도 신속한 처리인 거 같은데
하도 구라치다보니 신속대응한것도 찔리나보다
잘한거지 진짜 완전 무장 안하고 가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중위가 용감한거지-ㅇ-
잘했냐, 못했냐 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언제나 애들 무장시키고 있고 신속하다" 이미지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우선인가보죠.
죽을 각오로 뛰어나온건데 잘했다고 해줘라 좀
국방부 말은 신뢰가 안가
FM은 아니더라도 신속한 처리인 거 같은데
뭐일단 변명을한거라고 치지뭐
잘한거지 진짜 완전 무장 안하고 가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중위가 용감한거지-ㅇ-
하도 구라치다보니 신속대응한것도 찔리나보다
뭐 항상 준비하고있는 육군의 모습이 급하고 중요한일 일단 우선 처리한 거보다 중요한가 보지뭐
신속한 처리 같은데..?
애초에 넘어 왔는데 몰랐다는게 문제 아님?
잘했냐, 못했냐 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언제나 애들 무장시키고 있고 신속하다" 이미지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우선인가보죠.
죽을 각오로 뛰어나온건데 잘했다고 해줘라 좀
아 귀순병사야? 잠깐 5분만기다려 군복이랑 군화랑 군장좀 찰께~
바로 확인하러 가겠다고? 야야야 총기보관함에 수불대장 쓰고 탄환 개수 확인해야지. 참 출발하기전에 군장검사도 하자
gp가 무방비로 뚫린 걸 덮고 싶었던 거겠죠. 저 중위는 정말 신속히 대응 한거고. sbs는 이상한 걸로 태클 거는 거고. 그냥 혼돈 파괴
이건 GP장이 용감햇네. 그런데 국방부는 되도 안는 언플하면서 욕처먹을짓했고.
난리칠 거리는 아닌듯
잘한거 맞지?
잘했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뉴스내용이 질책하는 것처럼 흘러가서 당황함
저 과정중에 찔리는게 있으니까 은폐하려고 저렇게 구라를 쳤겠지~~
최소무장하고 지휘권은 부소장에게 넘기고 자기가 앞서 확인했는데 1선 전투지휘관으로는 존나좋은데
fm대로 안했다고 까이는건가
이건 좀 그렇네...실제로 24시간 경계되고 있는 GP에서 옷도 안갖춰입고 총만든채로 나왔다면 문제임
철망을 넘고넘고 한참을 어슬렁거려도 알아채지도 못했다는거잖아 경계하는 애들은 뭐하고
국방부입장으로썬 개빡치는 상황임
2012년 전역한 전 gp병입니다. 사실 철책 경계라는게 적어도 몇 km되는 거리를 초병 눈으로 절대 감시할 수 없고 더군다나 밤에 초병은 그저 소리 듣는 용도임. 대부분 시야 감시는 TOD병이 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 TOD도 지정된 포인트만 1,2분 정도 주시하지 나머지는 훝고 지나가는 정도임. 그리고 gp에서 상황 걸릴 경우 급하면 활동복에 방탄복 + 방탄헬멧 정도만 착용하고 나감. 훈련상황에서도 그러는데 실상황이면 더 정신없겠지. 여튼 저 상황은 gp장 복장 불량 + 국방부 뻥이 키운 사건임. 뉴스는 정당한 지적을 한 것이라 볼수 있음. 근데 우리나라 사람말도 아닌 귀순병 말을 신뢰할 수 있나?
언론에 하도휘둘려서 대충 덮고 처리하고싶은듯
급한상황인데 완전군장?
책임감 있는 사람 아닌가;;
지금 당장 상황이 터졌지만 신속한 대처를 한것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별 쓸대없는 복장에만 신경쓰는건 대체 뭐야...
아니 니들이 샤워하다가도 비상걸리면
아무거나 주워들고 그냥 나오라고 했잖아
말 바꿀만 하지 이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 포커스를 그냥 반팔대응으로 생각하는데 귀순병사는 이미 철책 넘은 상태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p추진철책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는데 gp주변에 쳐져 있다보니 gop보다는 훨씬 위에 있어요. 거기 주변엔 초병도 없을뿐더러 지형에 따라 전혀 식별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철책통과할때까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아니 당장에 철책넘고 오는데 그와중에 군장싸리? 잘한건 잘했다고좀 해줘
번개조 운영을 왜하는데
소총없이 몽둥이들고 먼저 나가고
그후에 무장병력 출동하는데
중위가 솔선수범 한거 같은데
장교가 밑의 애들 안보내고 무장도 못한 상태로 어떻게든 대응하고자한거 자체가 대단한데
저 당시에 인근 사단에서 gp근무섰던 사람인데 저때가 아마 농무가 살짝 껴서 최초식별까지 늦은것도 있음 그래도 보통 초소근무자가 전원투입 전 까지 귀순자 유도시킬텐데 gp장이 직접 나간게 특이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