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어떤 분....
1.사진 장비라고는 엔트리 바디 하나에 번들렌즈 하나.
2.동네에서 작업이란 작업은 모두 가져옴.
3.실상 돈도 크게 안되는 작업들임.
4.간단한 촬영은 직접 가서 찍고, 좀 복잡한 촬영은 나에게 얘기함.
5.촬영은 대충하고, 후보정으로 모두 때우려고 함.
6.앞마당에 잔디 없으면 잔디 따다 붙이고, 전신주 걸리면 지워서 없애달라 하고...
7.평상복 입은 인물사진 찍어와서 소방대나 순찰대 정복 입은 사진으로 바꿔달라 함.
8.그런 사진들이 한번에 수십~ 수백장...
9.컴퓨터 활용능력이라곤 마우스로 웹서핑 하는 것 뿐.
10.모든 것이 그 분이 보기에는 간단한 촬영이고, 간단한 작업에 불과함.
11. 작업하는 나는 죽어남.
12. 작업비는 점심 한끼.
13. 다시 1번~12번 무한 반복 루프에 빠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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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는디..
단지 아는 어른분이라는 이유로....ㄷㄷㄷㄷㄷㄷㄷㄷ
딱잘라 거절하실 시점이 왔네유
헐....
왜 해주나요 ㄷ ㄷ ㄷ
님이 더 이상한데요?
왜해여?
호구인가유...
제가 아는 분 중에도 그런 분이 좀 있어유.
이번엔 해외여행 다녀오시곤 구글링으로 검색한 여행지 사진에 합성하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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