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하루짜리 알바였는데 출근할 때 작업 설명은 한국인 직원들이 와서 해주더니만
12시쯤 되니 한국인 직원들 싹 다 퇴근하고 외국인 직원들만 남아있더라;
한국어 전혀 못하는 외국인 2명과 외국어 전혀 못하는 와따시랑
바디랭귀지와 번역기로 의사소통 해가면서 어째저째 작업 했던 게 생각남
참 시간에 도시락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다가와서는 "돼지입니까?" 써있는 번역기 들이밀길래
뭐지 싸우자는 건가 싶었는데 무슬림이라서 돼지고기인지 아닌지 확인 해달라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입니까? 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마 우리가 진짜 돼지고기냐고 묻는 줄 아나봐."
아니 너 돼지냐고..
부타데스까?
어머니ㅡ대지에게 감사하십시오. 휴먼
??? : (당신은) 돼지입니까?
돼지입니까? 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타데스까?
"점마 우리가 진짜 돼지고기냐고 묻는 줄 아나봐."
아니 너 돼지냐고..
어머니ㅡ대지에게 감사하십시오. 휴먼
??? : (당신은) 돼지입니까?
너 돼지라서 많이 먹냐고 물어본건데?
"주문은 돼지입니까?"
무슬림이라 일하는 사람이 돼지인지 확인하려는거 아니였나요
니가 돼지면 같이 일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무슬림 :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너 진짜 돼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