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설화 속의 기묘사화
중종 : 얘네들이 썩어빠진 조선을 개혁하기 위한 희망인데 못 죽인다!
훈구파 : 아 주초위왕 모르십니까! 쟤네들 역적이라고요 역적! 어서 죽여요!
실제 기묘사화
중종 : 저 흉악한 조광조 패거리 놈들의 짓거리를 봐라! 어서 안 죽이고 뭐 하냐!
훈구파 : 아니 ㅁㅊ 쟤들이 싸가지 없긴 했어도 다 나라를 위한 일이었는데 죽이는 건 에밥니다 전하!
실제로 당시 훈구파였던 정광필하고 남곤이 조광조 체포당했다는 소식 나오니까 '쟤들 누명 쓴 거 아니냐. 그게 아니면 갑자기 전하가 이럴 리가 없다' 라고 현실부정까지 함
어릴땐 조광조의 개혁을 훈구파가 막는다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조광조는 뭘 믿고 저렇게 나댐? 목숨이 여러개임? 이런느낌이더만
당시 사관 曰 '뭐야 ㅅㅂ 우리 임금님이 미쳤어요'
사실 조광조가 소격서 혁파 부터 나오기 시작한 말들 보면 ㄹㅇ 얘들 미쳤나 싶은 수위긴 했음ㅋㅋㅋㅋ
남곤: 아니 젊은애가 의욕이 좋아서 그런거 말린거지 죽이란게 아니었다고 내가 천거했어
이 때문인지 남곤은 자책하다 자기글은 배울것도없다며 모조리 태워서 평가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짐
존나선넘어서 중종도 존나벼르고있긴했을걸
조광조가 나댄건 사실인듯
사실 조광조가 소격서 혁파 부터 나오기 시작한 말들 보면 ㄹㅇ 얘들 미쳤나 싶은 수위긴 했음ㅋㅋㅋㅋ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뒤질만한 것 같기도 함 ㅋㅋㅋ
존나선넘어서 중종도 존나벼르고있긴했을걸
당시 사관 曰 '뭐야 ㅅㅂ 우리 임금님이 미쳤어요'
중종도 그래도 왕인데 ㅆㅂ 적당히 호구처럼봐야지 ㅋㅋㅋㅋㅋ
노빠꾸로 죽여버리기
어릴땐 조광조의 개혁을 훈구파가 막는다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조광조는 뭘 믿고 저렇게 나댐? 목숨이 여러개임? 이런느낌이더만
솔직히 말해서 저래놓고 자기가 안뒤질꺼라 생각했다고? 이 수준이긴 함
개혁이란것도 요모조모 뜯어보면 현실을 도외시한 이상론에 그것도 반쪽짜리였음.
천거제라는 당시기준으로 천년전에 없어진 부작용만 많은 구세대 정책을 이름만 현량과로 바꿔서 가져온지라.
"'대신'이 좌우하는 국정"을 꿈꾸다가 모가지 날아간 케이스. 본인 권력은 본인에게서 나온게 아니거늘.
애초에 조광조도 지가 다 해먹으려고 설친 거라
훈구파에게는 사림들 모가지 날아가면 해피해피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사림파 없어지만 다음 빠따는 자기들이더라는 ㅎㅎ
훈구파 입장에서도 며칠전까지만 해도 오구오구하던 왕이 갑자기 저색기 죽여 하면 이거 낚신가 의심해봤겠지.
남곤: 아니 젊은애가 의욕이 좋아서 그런거 말린거지 죽이란게 아니었다고 내가 천거했어
이 때문인지 남곤은 자책하다 자기글은 배울것도없다며 모조리 태워서 평가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