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수기사 인연스토리 대략 요약

1.선생님에게 조용히 그리고 신속하게 자기 텐트로 와달라는 나기사

가보니 아무래도 자기 서명이 필요한 서류들은 자기가 처리해야 하기에 서류와 씨름중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서류처리에 대한 고충을 서로 나누다 일을 마치고, 감사의 의미로 케이크와 홍차를 준비했다며 그 자리에서 선생님과 다과회

2(메모리얼).알고보니 요트 카약 서핑보드 등 다양한 레저용품을 준비해뒀던 나기사

아무도 안쓰는게 아까웠던 선생님이 한번 해보자 하고 서핑보드를 타보는데

파도가 거칠어서 계속 물에 빠지던 중 나기사와 조우

나기사는 그저 파도 따라 유유자적 떠다니며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고, 선생님 건져주고 몸이 식겠다며 따뜻한 물을 주고, 선생님과 만나다니 행운이라며 파도에 몸을 맡기길 잘했다며 기뻐함

3.갑자기 자기는 신경쓰지 말아달라는 모모톡을 보낸 나기사

걱정이 된 선생님이 한참 뒤져 겨우 찾았더니,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모래사장을 산책중

이제 슬슬 휴가도 끝나가기에 아쉬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마지막 산책을 즐기던 나기사는, 선생님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미안해 함

이제 돌아가면 또 같은 나날이 반복되겠다며 아쉬워하는 나기사에게, 되풀이되더라도 완전히 같은 날은 없다 말해주는 선생님

나기사는 그 말에 수긍하며, 이렇게 선생님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어 다행이라며 같이 돌아감

4.바다에서 복귀한 나기사, 갑자기 선생님에게 낚시는 잘하냐고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바다에서의 추억이 그리워진 나기사가 업무와 병행하며 바다를 추억할 방법을 찾다 티파티 전용 수영장에 물고기를 풀어버린 것

혼자서 열심히 낚을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에 점점 힘에 부쳐서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그렇게 둘이서 어느때보다도 우아한 낚시를 즐김

한줄로 요약하자면

1.선생님을 은밀하게 텐트로 불러 공동작업

2.선생님에게 올라타는 요령을 가르쳐줌

3.선생님과 저녁놀을 보며 데이트

4.선생님이랑 데이트하려고 수영장에 물고기를 품

이 되겠군(아님)

개인적으론 3이 메모리얼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