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승려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
원래는 1908년에 중국 둔황 막고굴에서 프랑스 고고학자가 막고굴 관리자한테 산 고서적 중 하나에서 섞여들어왔는데
프랑스가 번역 요청을 한 일본하고 중국 학자들이 번역하면서 혜초 스님이 썼다는 게 확인됨
덕분에 한국 승려가 쓴 게 왜 이게 중국에서 발견된 거냐고 해서 온갖 얘기가 많았는데
한국-중국-프랑스 3개국에서 연구해본 결과 한국에 있던 게 중국에 넘어간 게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혜초 스님이 중국에서 썼다는 게 밝혀짐
그래서 우리나라 입장에서 돌려달라고 하기도 뭣했고 상술했듯이 중국도 자기들이 돈 받고 팔아넘긴 거라 그냥 프랑스에 계속 있는 걸로 합의
예전에 한 번 특별전시로 한국에 온 적은 있긴 함
내용
초반: 불교의 발상지 인도로 갈거야! 히히 벌써 기대된다
후반: 기껏 인도까지 왔는데 불교는 이미 힌두교에게 밀리고 있네 어헣헣
애초에 혜초 스님이 신라 떠나고 돌아오신 적이 없음
정당한 소지자에 의한 정당한 거래면 그냥 잘 관리하라고 응원이나 해야지
혜초는 천축국갔다오고 그대로 당에 눌어앉아버려서
참고로 막고굴은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한테 불탈 뻔했다
저우언라이가 군대 파견해서 막아서 무사했지만
처음 알았네...
내용
초반: 불교의 발상지 인도로 갈거야! 히히 벌써 기대된다
후반: 기껏 인도까지 왔는데 불교는 이미 힌두교에게 밀리고 있네 어헣헣
와 존나 깔끔한 요약이네
원효 대사 : 해골물 마시길 잘했네 ㅋㅋㅋ
지금이랑 똑같네
정당한 소지자에 의한 정당한 거래면 그냥 잘 관리하라고 응원이나 해야지
애초에 혜초 스님이 신라 떠나고 돌아오신 적이 없음
혜초는 천축국갔다오고 그대로 당에 눌어앉아버려서
아껴주세요
어쩔수없지 뭐...
직지도 프랑스 학자가 한국에서 고서 랜덤박스 까서 나온거랬나
외규장각 의궤하고 합치면 한국사 킬링 문제 하나 뚝딱임ㅋㅋㅋㅋ
아니 어째서 왜 이거가 아님
??? : 오늘부터 와칸다는 해가 지지 않을 제국이 될 것이다!
이도둑놈시끼들 또훔쳤냐!(아님)
참고로 막고굴은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한테 불탈 뻔했다
저우언라이가 군대 파견해서 막아서 무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