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신인 정의의 여신의 이름 아래,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성전에서 보장하고 있는 신성 국가라거나,
여기저기서 흩어져 살았던 장인들이 서로 한데 모여서 도시를 이룬 덕에, 장인들이라면 모두 투표권을 가지게 된 장인도시국가라거나,
어느 미치광이 드래곤이 한 번 보고 싶다며, 다양한 종족을 한데 모아서 국가를 세우게 한 다음에, 법전에 모두가 한 표를 갖고 한 표를 행사하여 너희 대표를 뽑아라, 라고 하는 괴팍한 국가라거나,
걍 작가가 설정은 짜기 나름임.
개쩌는 세계관을 창조할 수 있으면
그냥 그 사람이 곧 법칙이 된다.
대신 납득을 시켜야지
개쩌는 세계관을 창조할 수 있으면
그냥 그 사람이 곧 법칙이 된다.
애초에 이름부터가 판타지(환상)인데 안될게뭐겠음.
마자 난 꼭 거대소녀와 인간 남성이 함께하는 판타지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싶어
아래 자막 그게 더 재밌잖아? ㅋㅋㅋ
대신 납득을 시켜야지
그건 이제 작가몫이지.
단, 설정을 작중에서 내뱉었음에도 이에 반하여 개연성을 말아먹는 행동을 저지른다면 저잣거리에 내다걸어야한다.
그냥 5700자 정도로 끝내자곸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존나게 많아요.........
그래서 '중세풍' 판타지에 실제 중세 역사 들고와서 고증 안 맞니 뭐니 하는 바보들 보면 한숨부터 나옴.
실제 중세와 지리와 역사는 물론이고 몬스터에 마법, 드래곤, 신까지 실존하는 세계인데 중세랑 똑같으면 오히려 이상한거 아닌가...
핍진성 안 맞는걸 지적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중세와 '고증'을 지적하는 바보들이 진짜 많더라
위대했던 건국왕과 초월자들 시절에
그의 후손들에게도 미치는 깰수없는 맹약으로 묶인
평범한 인간의 왕국이란 설정이 재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