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로 자신의 비극이나 방랑자와의 약속 등으로 안타까움을 보여주면서도 얘가 잔성회에 소속된 이후에 저지른게 악행인걸 부정하지도 어쩔 수 없었다고 정당화하지도 않은게 좋드라 그리고 누가 한번쯤은 짚고갔어야할 기억 리셋버튼 팩폭 때려준게 좋았음 유대때문에 계속 발버둥치는 플로로 입장에선 약속 펑크도 펑크인데 리셋버튼 눌러버린게 더 빡치지않았을까
근데 사실 멀리서보면 그냥 플로로한테나 이해자니 기다리니 뭐니 하는거지 방랑자는 자세한 사연도 모르고 약속은 했는데 뭐 그냥 지나가다가 음악회 들려서 약속한거고
현재와서는 웬 학살 테러리스트가 나한테 저런말을 하는거지 싶을수도
이번 스토리의 비극은 저 둘은 계속 평행선이라 이대로 가면 영영 이해할 가능성이 없을거같음...
근데 방랑자 입장에선 1버전에서 겪은거 생각하면 플로로는 엇나가도 한참을 엇나간 사람이라 이해하려고 할지는 의문인데..
설득은 하는데 플로로는 플로로대로 너무 멀리온지라 들어먹을 생각이 없으니...
잔성회 회장이 피안 관련으로 통수라도 갈기는거 아니면 뭐 ㅋㅋㅋ
약속 해놓고 안나타남 + 해준 충고대로 해옴(너무 극단적으로 갔을지언정)
근데 오랜 시간뒤에 나타나서 자기가 해온 일을 다 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