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날려먹는 것도 있었는데
이제 슬슬 적응이 되었는지 흑백은 웬만큼 나오는 것 같고
얼마전부터는 컬러 네가와 영화영 필름도 해보고 있습니다.
영화용 필름은 C41로도 이제 성공은 했는데
역시나 색감이나 노출이 아쉬워서 ECN-2 약품 사놓은 거 시도를 해볼까 하고 있는데
혹시 자가현상 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 어떤 것 사용을 하시는지요?
스캐너는 엡손 v800을 쓰고있는데
실버패스트가 없어서 번들 프로그램을 사용중인데 조금 아쉽더라구요
스캔 했을 때 확대해서 보는 것이나 스캔 시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확실히 아쉬운데
혹시 실버패스트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사용한다면 따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실버패스트 쓸만한지 싶어서요
물론 스캔하고 나서 라이트름을 한번 더 쓰는 편이긴한데
그래도 처음 스캔할 때 어느정도 잡아놓고 싶은데 괜찮은가 싶어서요.


질문은 잘 모릅니다. 사진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
제가 실버패스트 유료로 사서 쓰고있고 V800 조합인데 거의 뭐 완벽하죠
제일 저렴한 버전도 충분합니다.
안그래도 유료로 사야하나 고민중이어서 올린 글일었습니다.ㅎ
번들 프로그램 쓰고 있는데 영..답답하더라구요. 어차피 라이트룸 넘기기는 하는데 그래봐야 이미 jpg로 넘기니 초반 스캔할때 원본을 만져놓고 싶은데 그게 아쉽더라구요.
SE버전이라도 결제를 해봐야겠네요 ㅎ
뷰스캔 추천 합니다.
실버패스트, 뷰스캔, 니콘스캔, 미놀타스캔, 엡손스캔, 플렉스컬러 다양하게 다뤄봤는데 엡손컬러 제외하면 보통은 제조사 프로그램이 결과물, 기능, 사용편의 등등 감안해서 쓰기가 좋구요
2가지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비교하자면
실버패스트는 기능이 거추장스러운거 치고는 대부분의 보정 기능들은 포토샵을 따로쓰는것만 못한데다 결과물도 좀 떡져서 나오고 창 많은것고 복잡스럽고 프로그램도 무겁고 아무튼 써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버전별로 기능별로 기종별로 라이센스를 차등 운영해서 할인없이 풀프라이스로 사기에 좀 머뭇거려지는 비싼 가격대도 문제인데 번들 라이센스가 있다면 추가 업그레이드해서 써봄직 합니다
뷰스캔은 이미징 옵션에서는 GUI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쓰기 괴악한 부분이 좀 있는데 라이센스 차등 없이 1회 $100 구매로 평생 업데이트되구요, 필름 베이스로 노출을 잡거나 고정하는 기능, RAW 스캔(실버패스트도 되긴 하는데 거추장) 등 프로그램 특성만 잘 파악하면 워크플로우를 잡기가 용이합니다.
기본 색감은 좋게 얘기하면 디지털스럽고 나쁘게보면 좀 맹하고 개성없는 감이 있는데요
명부를 살려내면서 후처리 여지를 남기고 작업하기에 가장 용이한 이미지를 뽑아줍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감마 특성을 다루는 로직의 차이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뷰스캔도 한번 고려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