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물고문 D850 VS A7r3 그리고 주관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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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주소
https://www.imaging-resource.com/articles/2017-weather-testing-nikon...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c7BG74w0gAw
위 이미징 리소스 내용을 압축해
소니 알파루머스 에서도 글 썼습니다.
저기 사용된 바디는 d850, a7r3 이고 추후 D850과 5Dm4, E-M1 mk2도 테스트했더군요.
소니 렌즈는 70200 GM 입니다.
간략하게 축약하면,
올해 최고의 바디 두개를 테스트한다. a7r 3 웨더실링이 상당히 많이 보강되었는데 효과적인지 알고 싶다.
샤워기로 열심히 물 뿌렸고 그 상황에서 촬영 테스트 했는데
1차적으로 저렇게 물맞는 상황에서도 둘다 잘 작동했고 잘 촬영됐다.
오피스로 갖고 와서 확인해 보는데, D850은 아이피스 쪽이 물이 좀 차 있었는데 이건 간단히 제거도 되고 별 문제없었다.
그리고 렌즈마운트 부위나 배터리 쪽도 별 문제 없었는데
소니 a7r3는 렌즈마운트 쪽은 문제가 없는데 배터리 커버 열어보니 물이 보일 정도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습기 가득찬 상황에서 테스트하는데 전원이 오작동하고 꺼지지가 않아서 배터리 탈착해 놓았다.
D850은 별문제 없었다. 그래서 D850 이 더 좋다라는 식으로 결론 맺습니다.
마지막으로 A7R3 는 건조한 곳에서 잘 말렸더니 잘 작동하고 아무 문제 없더라 ... 이게 아티클 간략요약입니다.
(발 축약이니 의미만 잘 전달되었기를 ^^ ) 그리고 5d mk4와 E-m1 mk2는 D850과 같이 테스트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제 개인적 생각을 말해 봅니다.
지금은 포럼에 잘 오지 않지만 예전에 Jumbo 님이 a900 수도에 담그는 테스트를 올렸던 듯 합니다.
(다른 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a900이나 a850은 실링들 참 좋았습니다. 이게 미러리스 a7 시리즈 1세대 오면서
어느 정도까지 웨더실링을 신뢰할 수 있는가를 서로 따져보기 시작합니다.
이 때 개인적으로 a7r +2470z 조합으로 이슬비에서 몇시간 촬영하고 문제없었고,
놀이동산에서 예상치 못한 물보라를 뒤집어 쓰고 a7r 그리고 a7s 가 살아남는 것을 보고
신뢰를 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세대 a7 m2 가 나와자 만듦새가 쓸만 하더군요.
아마 2세대 부터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비 정도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찍었을 듯 합니다.
3세대가 나오고 배터리 성능도 좋아지고 극한 상황에서 쓰는 분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위에 D850 VS a7r3 테스트를 보고 오히려 R3에 더 신뢰가 가네요. 단 상단부 버튼 쪽이 약간 취약한 파트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r3 손잡이 위쪽만 살짝 보호해 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2월달에 이과수 쪽에서 큰 물은 아니더라도 살짝 샤워가 될 듯 한데 제 R3 믿고 가 보려 합니다.
-므나세브라임-
p.s 아무리 웨더실링이 좋은 카메라도 물은 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