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에서 같이 어울려 놀던 여직원 중에서
좀 통통하고 살집 있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성격 좋고 털털해서 다들 잘 지내고 있었음
한번은 술자리에서 옆팀 놈도 같이 껴서 노는데
이 여직원이 하도 많이 먹길래
아 @@씨 또 살쪄!! 살뺀다며!! 그만 먹어!!
라고 농담처럼 했더니
여직원이
맞아요 저는 돼지에요.. 근데 돼지라서 먹어야되요!! ㅠㅠ
이러면서 걍 ㅋㅋㅋ 거리고 노는데
그 옆팀 놈이 대뜸
ㅋㅋㅋ @@씨 맞아요. .살 좀 빼시면 이쁠거 같은데
근데..바지 사이즈 몇이에요?
하길래 그 여직원도 첨엔 그냥 장난으로 받아주면서
후후 비밀입니다
이러고 넘겼는데 이 찐따 놈이 계속 집요하게
33? 34? 제가 32 입는데 저보다 큰거 입을거 같은데요
하면서 물고 늘어짐
같이 있던 대리님이 여자 옷사이즈 같은거 노골적으로 물어보면
실례라고 그만하라고 좋게 좋게 지적하니까
아니 뭐 다 같이 장난치고 노는데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되게 섭섭하다는 식으로
그거 보면서 느낌
와.. 나도 아싸 찐따지만 저 놈이 개븅신 찐따 ㅅㄲ인건 확실히 알겠다
하고 느꼈음
그러네 친것도 좀 븅신같은데 빠질 타이밍을 전혀 모르는게 가장 큰 찐따같다.
1절도 그렇고 , 너 살쪄! 그만먹어!! 하는거하고 바지 사이즈 몇 입어요는 좀..
느낌이 다르지.. 후자는 너무 진지 빨고 놀리는 느낌
이미 2절에 3절까지 지났는데 자기는 처음 말 꺼낸거니까 다시 1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네 ㅋㅋ
내가 한건 wwe다, 확신하시는 거 맞죠?
그러네 친것도 좀 븅신같은데 빠질 타이밍을 전혀 모르는게 가장 큰 찐따같다.
이미 2절에 3절까지 지났는데 자기는 처음 말 꺼낸거니까 다시 1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네 ㅋㅋ
1절도 그렇고 , 너 살쪄! 그만먹어!! 하는거하고 바지 사이즈 몇 입어요는 좀..
느낌이 다르지.. 후자는 너무 진지 빨고 놀리는 느낌
내가 한건 wwe다, 확신하시는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