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크 지렸다 이뻣다 같은 얘기말고 다른 의미로 떡밥이 휙휙 돌아가는게 재밌음..
과거 방랑자의 오점?으로 멋지게 퇴장해버린
그저 대 황 플로로...
보통 스토리밀고 음 좋았지하고 노래 찾아듣고 피븨다시 보고 정도인데 이번 스토리는 진짜 유튜브 여기저기 떠돌면서
다른 사람들 반응 열심히 보고있음
누군가는 안타까워하고 누군가는 그럴만했다하고 다 반응이 각양각색이라 진짜 누군가 말했던것처럼 시빌워보는거같고 ㅋㅋㅋㅋ
플로로가 악당인거? 맞음, 사람? 많이 죽임.
세탁? 딱히 하지도않고 할 생각도 없어보임 ㅋㅋㅋㅋ.
근데 자꾸 안타깝고 만약 이랬다면...하면서 자꾸 생각나는게 진짜 미친 캐릭터인거같음..
플로로가 과거 자기 말을 사람들 붙잡고 되살리는 연구하다가 잔성회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따라가는거보고
어쩌면 잔성회가 어차피 잔상으로 멸망할 세상 모두가 미리 잔상이 되서 극복합시다!! 라는 느낌이라
어차피 먼저 죽은 사람들은 잔향으로 남을테니 그냥 먼저 누워계쇼 우리도 곧 갈테니 같은 스탠스인가? 싶어지기도 했음
그게 잘했다는건 아닌데 얼마나 사람이 몰렸으면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파수인이랑 카멜리아는 기다렸는데? 라는 납븐말은 ㄴㄴ...
유게이들도 맨날 무시당하고 나 생각해주는 사람 한명 못 만나다가 누군가가 어 나도 그거아는데 같은 식으로
관심보이면 뭐지? 이 사람 나한테 관심있나?? 하면서 손자까지 생각할거자늠...
플로로 불쌍해..
전 죽은 애는 플블이 되서는 안되!! 같은 건 없어서.. 그런데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취향차이인듯
플로로가 잔성회 들어가는 계기가 될 회장과의 민남에서 나온 마을 아이는 본인이 아니라 잔선회장이 능력으로 만들거나 변장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는걸 생각하면 결국 잔상회가 진짜 악질이야...
그 뒤에 타인의 희생을 전제로 깔게된건 변명없이 플로로가 나쁘지만...
나도 원래 플로로 외모도 취향 아니고, 악역이니 뽑을 생각 없었는데 스토리가 내 머리를 후려치며 뽑으라고 협박함.
결국 명전 해줬다...
이렇게 되고나니 굳이 플블화 시켰어야했나 하는 의문이 좀
전 죽은 애는 플블이 되서는 안되!! 같은 건 없어서.. 그런데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취향차이인듯
그런것도 있긴한데 그냥 서사적으로 플블화아닌게 좀 깔끔할거같은 부분이 많아서 그럼
하긴 제 친구도 필드나 퀘스트 진행할때 한번씩 칸타렐라로 플레이하다가 카를로타 만난다거나 그런 장면 한번씩 나오면 몰입깨진다고 싫어하더라구요
플로로가 잔성회 들어가는 계기가 될 회장과의 민남에서 나온 마을 아이는 본인이 아니라 잔선회장이 능력으로 만들거나 변장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는걸 생각하면 결국 잔상회가 진짜 악질이야...
그 뒤에 타인의 희생을 전제로 깔게된건 변명없이 플로로가 나쁘지만...
잔성회 네 이놈..!! 마지막에 클로로포름이 진짜 도와주거나 미련 1도없이 버리고 가는게 진짜... 랑자도 잔성회도 보석에만 관심있고 플로로 푹찍 당하는건 아무도 신경안쓰는게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