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 다 돌고나서 픽업 안들어가기로 결심함.
성능이 부족한가? - X
캐릭터가 비호감인가? - X
이번 스토리로 캐릭터가 완성되었는가? - O
ㅅㅂ, 우리 플로로짱은 지금 이걸로 캐릭터 완성되었으니까 여기서 관뚜껑 열지 말라고!!!!!!!!!
등장은 꾸준히 해주면 좋겠고, 활약도 해주면 좋겠지만 명조 설정상 꿈의 세계 주파수 관련으로는 오히려 지금 상태가 다른 캐릭터가 도움을 못주는 상태에서 도와줄수 있는 방향성의 스토리 개입도 가능하니 제발 관짝에 못박은 다음 지금 상태를 유지해다오........
...그런데 이번 스토리 반응이 '맛은 있는데 두번은 싫다'가 많던데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내가 이상한가...?
다만 '나는 명조하러 온거지 퍼니싱하러 온게 아니다.'라는 평처럼 퍼니싱 수준으로 딥하게 안가고, 횟수도 적당히 줄여서 적당위 분위기 조절급으로 나오는게 좋다고보기는 함.
그래서 이번 시빌워 며칠갈까. 스토리로 온갖 해석이나 추측에 싸움까지 벌어지는거보니 너무 즐겁다.
고통받는 유게이들도 있고 즐기는 애들도 있고
명조탭도 활발하고 그냥 요즘 재밌음 ㅋㅋ
이게 스토리 게임하는 맛이지.
내 의견과 다른 의견, 그거 보는게 스토리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지.
잔성회 애들은 썰은 풀되 잘 죽여 주는 스토리로 나왔으면 좋겠음
플로로만큼 세탁기 탈탈 돌리진 말고 잔인하게
고통받는 유게이들도 있고 즐기는 애들도 있고
명조탭도 활발하고 그냥 요즘 재밌음 ㅋㅋ
그런데 갑자기 지휘봉에서 '랑자야 먹을 것 좀 들고 우리집 와볼래?' 하고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ㄷ 읍읍
아 그쪽?
근데 그것도 말 되긴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줄도 동감하는게 참 이겜 스토리로 토론 활발하게 터지는 날이 올 줄은 오픈 시기엔 진짜 꿈에도 몰랐음ㅋㅋㅋㅋㅋ
존나 비싼 에코라 생각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