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취미인 회사 부장님이 일요일 남해에서 50cm 감성돔을 잡으셨다고저녁에 호출하셨네요 ㅎㅎ 회사 인근 단골횟집에 가서 회 떠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자연산 대물이라 식감 또한 가히 ㄷㄷㄷㄷㄷ
머리 좀 치우고 드시지 그러셨어요? 불쌍해요. 눈..
안그래도 먹을땐 티슈 한장 덮고 먹었습니다 ㄷㄷㄷ
깻잎으로 ㅎ
감성돔 50cm면 진짜 큰건데...ㄷㄷㄷ
3명이서 회만 먹어도 배부르더군요 ㄷㄷㄷ
50센치면 ㄷㄷㄷ 장정 대여섯이 붙어도 배부를거에요
워~~~정말 쫄깃 하였겠네욤
저거 그냥 사먹으려면 얼마나 줘야 하나요?
싯가로 30~40은 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많이 비싸군요. 맛있겠다.....
진짜 쫄깃하게 생겼다... 먹어보고싶네영....ㅠㅠ
정말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맛있더라고요 ㅎㅎ
감성돔....
감성..이라니 생선이 뭔가 애플스럽네요....ㄷ ㄷ ㄷ ㄷ ㄷ
사람이 제일 잔인.....ㅡㅡ
회를 좋아하지만 꼭 저렇게 먹어야 되나....싶네요
저희도 저렇게 세팅해줄지 몰랐는데 횟집 사장님도 워낙 대물이라 나름 장식하셨다고 ㅠㅠ
단골횟집에 들고가서 회 떠달라고 하면 상차림비만 내는건가요?
예 인당 5천원 주면 회 쳐주고 찌개다시 나오더군요..추가로 해물모든 소자 하나 더 시켰습니다 ㅎㅎ
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횟집 아저씨 기술자네요.
와
뼈 바른거 보니 뼈에 살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율 좋게 치시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머리는 튀겨 먹고 뼈는 지리해서 먹었는데 그것 또한 예술이었습니다 ㄷㄷ
왜 꼭 생선 대가리를 저렇게 세워주는지... 이해가 잘...
지구에서 인간이 제일 잔인함...어후 ..불쌍한 감생이 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맛있을까..
저도 회 정말 좋아하는데....... 횟집에서 나오는 저런 데코는 정말 싫더라구요...^^
저거 움직이잖아요 ㄷㄷㄷ 개업식에 돼지머리도 올리는데 저런걸 이해 안가네 마네 할건 없을듯요 누굴 이해시키려고 먹는것도 아니고요 일종의 데코인데...
아뇨 죽었어요 전혀 안 움직이더군요
???
보통 바로 회떠서 올려놓으면 입도 뻐금거리고 움직여요.
저걸 사람이라 생각하고 포를 떠서 거인들이 먹고 있다 생각해보세요 ㄷㄷ
와 ㄷㄷㄷㄷㄷㄷㄷ 진짜 맛나겄다
생선머리 올리는건 괜찮은데..
먹다가 갑자기 아가미가 펄럭~펄럭~ 살아있어서 깜놀..
입맛 떨어지더군요...ㅠㅠ
호강하셨네요..
꾼들도 5짜 감성돔 얼굴 볼까말까한데,,(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걸 자연산으로 드셨으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시메가 잘못된것처럼 보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