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숀 펜, 베니치오 델토로 등이 주연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상은 엄청나게 휩쓸고 시네필들에게 만장일치로 인정받지만
몇천만달러 수준 저예산으로 영화찍어도 그거조차 회수 못하거나 간신히 본전치기만 하는 예술영화 감독인데
그 감독한테 1억 4천만달러를 주고 만든게 이거다
최근 예고편 편집도 그렇고 마케팅팀측에서 어떻게든 "팔아야한다" 하면서 몸비트는게 느껴진다
만약 이 영화가 성공한다면 "고예산영화는 대중적 성공을 위해 작가성을 포기하고 적당히 팔리는 맛을 추구해야한다" 라는 명제에 반론할수 있는 거리가 생기는거라 팬들이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실패하면 1억 4천만달러는............감독이 ㅎㅎㅋㅋ 하고 입씻고 가기엔 너무....큰돈이다
다만 스토리나 예고편 연출보면 확실히 돈들일 가치가 있는 크고 박력있는 내용일것같긴 한데
...............이 감독 팬들은 안다. 절대 그냥 그럴뿐인 영화로 안나올거란걸.....
거리는 생긴다고 했지 전면적으로 부정은 아니라고 했어...
그리고 그런 꺼리가 생긴다는걸로도 희망은 있다고
충분히 긍정적인 사례가 될수 있지.
로건, 데드풀 이전에는 히어로영화에 R등급 도전하지 마세요 안팔려요 이게 당연했던 영화계인데
소위 물꼬를 튼다던지 하는 역할은 할수 있다는거임. 대대적인 트렌드 변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편도 없던 게 두세편, 그 두세편이 열편 이렇게 늘어나면 좋은거 아니겠어
그렇긴 하지
여튼 나는 저런 영화 늘어나는거 좋아
커뮤계에 만연한 "남의 돈 받았으면 팔리게나 만들어" 일색 반응도 싫고 (정확히는 너무 극단적이잖아....)
액션만 적당히 화려하지 않더라도 시언하게 잘 꾸미면 될 듯
토마스 앤더슨이 고예산영화...? 빡시겠는데
폴 토마스 앤더슨이라....
어....
영화는 ㅈㄴ 재밌어보이기는한데
9월에 미국보다 빨리 개봉하네
일단봐야지
아니 근데 제작비 거의 5천만 이하로 찍던사람이 1억짜리를 어...
모르지 1억 4천만 달러를 받았으면 그 투자자들 입맛을 조금이라도 반영했을지
https://youtu.be/AheNkKqt11Q?si=hndpvIi01RgJTn7_
1차 예고편만 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폴 토마스 앤더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큐 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뭔가 뭐라고 해야하나.......뭐라고 해야하나.............이런 트레이너 영상은 참 기대감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봤다가 실망할것갔고;;;;;;;;;;;
이 감독 업계인들이나 전문가 평은 좋은데 정작 영화는 잘 모름 ㅋㅋㅋ
꺼라위키 들어가보니깐
모녀의 도주극이 부녀의 도주극+추적극
이라고 있는데 그래도 액션은 그냥 저냥 나오지 않을까?
베니치오 델토로.....다른 배우들도 좋지만 난 시카리오 보고나서 어우씨 남자라는게 이런거구나 생각들더라.
본문에서 말하는 명제를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배우 이름값 만봐도 평범한 영화는 아닌데 저런 특수성을 가진 영화로 명제를 부정한다고 해봐야...
성공해도 예외적인 성공 사례가 되거나 다른 비틀린 명제의 근거가 될뿐이지 싶음
큰돈 들인 영화에 주제의식 보다는 보다 많은 관객수를 노리는걸 부정해야할 일 인가도 생각해볼 문제고
충분히 긍정적인 사례가 될수 있지.
로건, 데드풀 이전에는 히어로영화에 R등급 도전하지 마세요 안팔려요 이게 당연했던 영화계인데
소위 물꼬를 튼다던지 하는 역할은 할수 있다는거임. 대대적인 트렌드 변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편도 없던 게 두세편, 그 두세편이 열편 이렇게 늘어나면 좋은거 아니겠어
사례가 곧 명제 부정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거야
거리는 생긴다고 했지 전면적으로 부정은 아니라고 했어...
그리고 그런 꺼리가 생긴다는걸로도 희망은 있다고
좋고 나쁨을 말한다면 제작자의고집으로 관람객의 의사를 무시하는 나쁜예도 마찬가지로 존재함 좋고 나븜으로 판단할일도 아니고
그렇긴 하지
여튼 나는 저런 영화 늘어나는거 좋아
커뮤계에 만연한 "남의 돈 받았으면 팔리게나 만들어" 일색 반응도 싫고 (정확히는 너무 극단적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