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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문학) "용사여, 그간 잘해주었습니다. 보상으로 새 삶을 드리지요."


성녀문학) "용사여, 그간 잘해주었습니다. 보상으로 새 삶을 드리지요."_1.png


마왕을 물리치고 성녀와 조용하게 은거하다 삶을 마친 용사의 눈 앞에 여신이 나타났다.


"오오오... 근데 여신님...? 새 삶이라뇨?"


"성녀와 당신에겐 3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회귀, 과거로 되돌아가서 못 구해낸 동료를 살리거나 하고 싶다면 이쪽을 고르세요.

두번째 빙의, 당신이 살고 싶었던 사람의 삶을 살아가보고 싶다면 이쪽을 고르세요.

세번째 환생, 당신이 일궈낸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면 이쪽을 고르세요."


"...부끄럽지만 회귀를 하여 그때가 온다해도 구해낼 자신은 없습니다.

또한, 빙의를 하여 남의 삶을 앗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고로 환생을 고르겠습니다."


"과연... 공교롭게도 부부가 같은 선택을 했으니 함께 하도록 축복을 빌어드리죠"


"....네?"











용사가 환생하여 처음으로 눈을 뜨고 느낀 시선은

전생에서 함께한 전 성녀 겸 아내이자 현 누나가 쳐다보고 있는것이었다.


"안녕♥"

댓글
  • Chikachika Rio 2025/07/27 13:49

    애초에 뭘 골라도 같이 보냈을거 같다는 생각이...ㅋㅋㅋㅋㅋㅋ

  • PLAC1123 2025/07/27 13:50

    근친엔딩 무엇

  • Chikachika Rio 2025/07/27 13:49

    애초에 뭘 골라도 같이 보냈을거 같다는 생각이...ㅋㅋㅋㅋㅋㅋ

    (d5l0sW)

  • 深く暗い 幻想 2025/07/27 13:50

    최애의 성녀....

    (d5l0sW)

  • PLAC1123 2025/07/27 13:50

    근친엔딩 무엇

    (d5l0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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