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게 무슨 인간이랑 엘프의 문화차이 같은 헛소리를 하진 마세요."
"허구한 날 층간소음 낸다고, 여관에서 쫓겨나고, 교회에 재워달라고 했다가 불경한 짓을 했다고 쫓겨나고,
결국에는 잘 데가 없으니 또 모닥불 피우고 노숙하고,
제가 엘프라고 노숙하는 거 좋아하는 줄 압니까? 저도 고향에서 지붕있는 집 침대에서 잡니다."
"아니, 아니, 사과하라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용사님이랑 성녀님 때문에 마을에서 쫓겨나서 저까지 노숙하는데,
사과는 못할 망정, 남이 자는 바로 옆에서 또 밤일 치르는 건 솔직히 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자기도 끼워달라고 돌려서 얘기하는거 맞지?
아니 그렇다고 3p도 괜찮다는건 아닙니다 성녀님!
그날 엘프는 임신했다
지금 자기도 끼워달라고 돌려서 얘기하는거 맞지?
아니 그렇다고 3p도 괜찮다는건 아닙니다 성녀님!
그날 엘프는 임신했다
엘프: 저는 성녀님하고만 하고 싶다고요!
성녀님 마력충전해야 합니다
촌장님이 주신 용사의 씨앗을 가져오란 특명을 수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