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것땜에 스트레스입니다.
어느 누군가가 아파트 계단 창문에서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방화문을 닫아두면 저희층까지 냄새 날리는 없는데,
제가 닫아두면 누군가가 열어두고 열어두고 해서 항상 열려있는 상태라 봐야합니다.
(아마 청소하는 아주머니, 전단지 붙이는 알바들이 열어놓는듯 합니다)
암튼 엘리베이터 내리는 순간,
혹은 집 밖에 나서는 순간에 그 자욱한 담배 냄새를 맡고 있으면 진짜 분노가 일어요.
그럴때마다 계단 위아래로 쫓아가봐도,
이미 흡연자는 들어가버린 후...
다른 입주민이 제발 흡연좀 하지말자고 엘리베이터에 쪽지도 붙여놓고 했던데 소용없습니다.
진짜 잠복이라도 하고 있다가 몸싸움 할 각오라도 하고 미친개마냥 짖어야 좀 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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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시설을 만들어주세요
3층에 있습니다.
그런데 엘베 타고 거기 내려가기 싫어서 걍 계단에서 피우네요.
님이 너무 나가신거예요
법상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법적으로도 공동공간은 금연.맞는데요
법에는 내 집에서 새벽에 드럼치면 안된다는 내용이 없으니,
막 쳐도 되는걸까요?
제가 뭘 너무 나간걸까요??
ㅇㅇ 그거 역시 시간과 몇데시벨이상 몇분 유지조항 다 있어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진짜 개놈 만난거 맞고 공동주택에선 같이 살면 안될 종자 만나건데
따로 해결책은 없어요
에티켓을 말하는데 법을 들이밀고 저한테 너무하다하면 뭐 저도 할말이 없네요.
법을 드리민거 아녜요 오해하셨네요...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이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금연아파트로 신청안했나보죠?
도어클로저 하나 사서 다세요. 자동으로 문이 닫히게.
자동방화문입니다.
자동으로 닫히는 문인데 물건을 고아늫아 안 닫히게끔 한다는 말씀인것 같은데 열어두면 형사처벌 받는다고 경고문을 하나 써붙여 놓으면 됩니다.
아뇨. 자동방화문이라고 평소에 자동으로 닫히는게 아니라,
평소엔 열려두게 할수도 있고 불났을때만 자동으로 닫히는거죠.
청소하시는분이나 전단지 붙이는분들이 자꾸 문열고 닫는게 불편해서 그냥 열어두시는듯합니다.
흡연 경고문이 수백장씩 있어도 안지키는데,
문 닫아놓으라는 경고문은 씨알도 안먹힐듯하네요.
개쌍욕을 한바가지 써서 근처에 붙이세요.
우리 아파트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보려고요.
아이고 참 ㅠㅠ 왜 타인에게 피해주면서 흡연을 하시는지..
집에서 흡연하면 담배냄새 나서 싫은거면서
타인한테 피해는 잘만 주는군요;;;
원만하게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저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집에 신생아가 있고 창문을 열어놓지 못할정도로 아파트 계단에서 흡연이 많았구요. 저는 a4지에 '이곳에서 담배를 피면 이웃 어르신과 아이들이 원하지않는 담배연기를 마시게됩니다. 외부공간을 이용해주세요' 라고 큼지막히 써서 층마다 붙이고 아파트 현관에도 붙였습니다. 집에있다가 담배냄새가 들어오면 매일저녁 뛰쳐나가 소리도 질러보고 사정하길 1년동안 했더니 계단 흡연이 사라지더라구요.
멍멍이보다 못한 인간이 어디나 있네요.
아파트에 흡연충 한마리라도 있으면 그 라인 전체가 개고생이죠.
흡연충들은 잡아서 박멸하거나 개쪽을 주기 전엔 개버릇 못고침요.... ㄷㄷㄷㄷ
와이파이 명칭을 '아파트 계단 흡연금지' 뭐 이런식으로 바꾸세요. 분명히 보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