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큰일입니다.
최저임금으로 바로 변화되는게 알바들일텐데.
자기가 피 고용이면 자기가 받는돈보다 기여하는 돈이 많아야 자기 밥그릇도 보장이 된다는 생각을 해야할텐데요.
사실 편의점 가보면 스마트폰 보고 놀면서 테이블 위에 지저분한거 청소나 쓰레기통 넘치는거 정리도 안하고 있는 알바가 태반입니다. 야간에 들어가면 계산대 안에 들어가야되니 째려보는 알바도 비일비재.
그러면서 주휴수당은 달라고 하는데 4대보험은 안하려고 하고.
국민성 대비 눈높이만 OECD 선진국에 올라가는거 같네요. 이러다가 망하겠습니다.
노동생산성 부족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측면으로.
최저임금 올라서 여기저기 알바만 해도 그럭저럭 먹고 살 정도가 되면. 어느 부모가 뼈빠지게 자식 대학보내려고 할까요?
그런 사회가 되면 소위 사자 직업들의 갑질과 임금의 가치는 더 올라갑니다.
선진국의 변호사비. 치과비용 등은 우리나라 몇배씩 되는게 그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최저임금 올리는거 이전에.
힘들게 일하면서 임금 제대로 못받는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
악덕 고용주를 피 고용자가 고발 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뒷받침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바라는건 알바나 작은 사업장의 일자리가 없어지는걸 바라나요?
일하고도 돈 못받지 않을까.
괜히 사장이 꼬장부려서 트집집아서 월급을 안주진 않을까?
그런 불안 없이 맘 편히 일하는걸 바라지 않나요?
건설 하청 노동자들 임금 못받는거나 제대로 관리감독 및 처벌해도 노동자들 눈물은 줄어들거라 보여집니다.
노가다하는 아빠 등록금 부담 줄어드리기 위해서 알바나 해야하는데 그마저도 없어지면 그건 또다시 가정 부담이 되지 않나요??
정부가 영세 서민 경제를 생각 안한거 같습니다. 알바쓰느니 인건비 부담땜에 가족 동원해서 힘들게 일하는 영세 상인들이 훨씬 많다는걸 왜 모른척 하는지.
https://cohabe.com/sisa/48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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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영업 하시나요
전 월급쟁이예요. 동네 쭉 둘러보니 장사 되는집이 거의 없는듯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망하는집도 엄청 많고. 대형마트만 잘되고 동네 구멍가게는 죄다 파리날리는듯.
저도 자영업 합니다.
저도 가족동원했습니다.
대신 가족이라 돈 더 줍니다(사촌동생)
내기술 다 가르쳐줘도 아깝지도 않고
주인의식도 확실하고 배우는 자세도 그냥 알바녀석들과는 다릅니다.
허접쓰래기 같은 알바 두명 쓸돈으로 가족한테 몰아주고 더 빡시게 굴리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자게에서는 그냥 자영업 잘안되면 망해라 폐업해라 악담해대는데...
누가 손해 보는지 보면 알겁니다.
사람쓰는게 젤 어렵고 스트레스인데...
진작에 이렇게 할걸 그랬네요.
문통이 최저시급 대폭 올려서 결국 가족일자리 창출했네요. 대단하십니다 문통.
힘내십시오. 전 월급쟁이라 최저임금 올라도 오르는건 없습니다. 다만 퇴근길에 국밥한그릇 먹으러가도 벌써부터 가격이 오르는게 보이니 내 지출만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뻔한거라서 사장님들 욕도 못하겠더군요. 조만간 차 고치는거 집 수리 하는것도 직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밥 먹다가 사장님이랑 얘기해보니 변겨 뚫으러 와도 전보다 돈 더달라 한다네요.
사실 일본도 가족으로 운영하는 상황이죠.
수고가 많아용
기술 실력없이 술퍼먹고 이모 이모부한테 용돈이나 받아내고 잉여생활하던녀석 사람만들고 있습니다.
바쁘네
ㅋㅋ
이번 과도한 시급 인상을 계기로
겨우 겨우 유지하던 사업장 물갈이와
알바생태계 변화가있을것 같네요
안망해요 걱정마세요 ㅋㅋ
이런 궤변이 있나...
나라경제가 최저시급때문에 흔들리다니..
예전에 배추값 올라서 나라경제
힘들다고 하는거랑 같은 맥락이네요..
솔직히 최저시급 천얼마 오른다고 나라가 개판날정도면 그동안 임금구조든 경제구조든 문제있었던거라고 생각은 안드세요?
임금올라서 근로자-사업자끼리 존나게 싸우면 뭐 해결됩니까?
최저시급 이야기하기전에 대기업 로얄티 떼가는거나 욕하시지....
벌면뭐해요 숨쉴만큼만주고 다가져가는데....
최저시급때문에 나라가 망할것같으면 노비제도를 만들자 하시던지요.. 공짜로 부려먹게
이겨죠 을이 갑하고 싸워야지
을끼리 싸우고 있음
편의점 월 20-30프로 본사에서 먹는다는데
이거 싸워서 줄일생각은 안하고
시급타령뿐임 ㅋㅌ
사회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두세개에 줄줄줄 비엔나 쏘시지로 엮여있고
그나마도 매년 제 살 깎아가며 안절부절 하고있는
현재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그만큼 일자리 창출도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지금처럼 골목길 하나에 편의점이
5개씩 있는 기이한 형태가 아닌, 정상적인 자영업 밀도가
형성되며 생기가 좀 더 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예요.
어려운 숙제죠 ㅠㅠ
솔직히 이미 예전에 올라야할 임금 올라간거 아닌가.. 언제까지 밑바닥은 생명연장급여받으며 좀더 받으면 경제가 뒤집어진다는 취급받아야하며.. 뉴스는 보십니까??
최저임금에 일자리없어진다는 말은... 저렴치 고용주는 사람안쓰고 지몸으로 뛰어야되는 것은 당연것아닙니까... 그걸 일자리가 줄어들어든다는 것과 연결은 아니라봅니다
거!참!지랄맞네.ㅉㅉ |
최저임금 16% 증가 = 자영업 도산? ㅋㅋㅋ
임금 16% 인상으로 기업이 도산하면 임금이전에 이미 한계기업 아닌가요?
너무 정치논리에 묶여서 앞뒤 없이 여론에 동참하는것 같습니다. 임금이 인플레율과 물가상승율에 맞춰서 올라가는건 원래 맞는 얘기구요..
지금 경제가 왜 안 좋은지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답나옵니다.
돈이 안 돈다고 하는데 통화가 왜 회전을 안하는지
외국에서 들어오는 부가 어디서 묶여있는지 잘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장담하는데 이번 최저임금 상승으로 경제성장율이 2%이상 오른다는데 오백원겁니다.
전 이태리의 테크니몽 이라는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한 10개국 사람들과 일해봤는데요
한국 사람들 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일본사람 정도 밖에 없어요.
유럽권, 미국,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 데리고 일하면 정말 속터집니다. 한국 사람 한명이 할일을 최소 2-3명이 나눠해도 못따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