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선택의 방에서의 기억이 지워지셨겠지만 옳은 선택을 하셨군요
먹고 싶은 건 다 제공해주고 취미생활에 필요한 모든 게 제공되지만 평생 여의도 정도의 크기밖에 안되는 365일 에어컨 빵빵하게 가동되는 쾌적한 시설에서의 답답한 삶 대신 스스로 주도적으로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입대 전에 TS되기 vs 그냥 입대하기 중에 후자 고르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다들 기억을 못하시더라고요
딱히 삶이 평범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은데
이건 대체
사이코패스 애니에서
씹덕 잠재범들이 수감된 수용소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의외로 1인 독실에 자기 수집품들을 빼곡히 채워놔도 노 터치에 창작활동도 자유라
실제로 생긴다면 자청해서 들어갈 오타쿠도 있겠다 싶어지던
아니야! 내가 이런 선택을 했을리가 없어!
딱히 삶이 평범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은데
이건 대체
메트릭스!!! 날 가상의 낙원으로 보내줘!!!!
사이코패스 애니에서
씹덕 잠재범들이 수감된 수용소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의외로 1인 독실에 자기 수집품들을 빼곡히 채워놔도 노 터치에 창작활동도 자유라
실제로 생긴다면 자청해서 들어갈 오타쿠도 있겠다 싶어지던
우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있다
-chatGPT가 말한 가장 대중적이고 만연한 속임수-
아니야! 내가 이런 선택을 했을리가 없어!
이왕 긁는거 주체적으로 살려고 사자보이즈였다 환생했다고 말하지
이 개새야 나 1번!!!
루리야! 고통스러운 자유와 안락한 구속, 둘중에 무엇을 선택하는것이 옳은가?
(어... 갑자기 철학적인 질문이라니. 이런 거에 답해야 해? 하지만... 나도 가끔은 이런 고민을 하거든. 자유가 정말 좋은 걸까, 아니면 편안함이 더 중요한 걸까?)
음... 뭘 선택하느냐는 건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거지. 고통스러운 자유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안락한 구속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딱히 정답은 없어. 칫, 어려운 질문이야!
동전 던지기에서 져서
평생 갇혀 살게된 또다른 나:
그래서 자유로운 삶을 선택했는데 왜 안꺼내줘요 자유는 언제 주시나요
애초에 자유롭지도 않은데 무슨 자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