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개전투 때였는데 화생방 훈련 대기 중 한 서른명 정도가 소변 보러 우르륵 화장실에 들어갔었거든.
근데 화장실에서 아래 몇십 미터에 가스실습실이 있었는데, 다들 볼일 한창 보고 있을때 가스실습실 문이 열렸거든.
근데 그때 산등선이를 타고 올라온 바람을 타고 적지 않은 농도의 최루가스가 인원들 덮쳐가지고 CS탄으로 가득한 가스실습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다들 눈물 콧물 기침을 해댔는데, 예외는 없어서 그대로 입실.
다들 기침을 못 참아서 방독면 필터 빼는 순간 이하 생략
201X 겨울 2작사 3O 사단 신교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