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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스포 어디로든 갈 수 있었던 이야기라서 참 마음에 들었어


명조)스포 어디로든 갈 수 있었던 이야기라서 참 마음에 들었어_1.jpg


만약 방랑자가 약속을 지키고 왔다면?


그래도 악인이 되었을까?


아니면 다른 길을 걸었을까?


만약 배신당하지 않고 제대로된 인간관계와 신뢰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면?


그래도 잔성회에 들어갔을까?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찰나의 비극일 뿐이며, 결과적으로 잔성회가 되었을까?


누군가는 그래도 악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많은 것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함.



어느쪽이든 그럴듯하게 들려서 재미있음.



댓글
  • 봄까치 2025/07/26 20:17

    플로로 말마따나 이제와선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라 쓴맛나서 재미있지

  • 사쿠라지마 마이 2025/07/26 20:16

    이해자 한명만 잇엇어도 비뚫어지지 않앗을 수도잇지
    그럼 카멜리아 mk2잖아? 로로는 스토리에 희생당한거시야

    (Rdiyjo)

  • 빙글@뱅글 2025/07/26 20:19

    리버스 카멜이 또

    (Rdiyjo)

  • 봄까치 2025/07/26 20:17

    플로로 말마따나 이제와선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라 쓴맛나서 재미있지

    (Rdiyjo)

  • 빙글@뱅글 2025/07/26 20:19

    ㅇㅇ, 이제와선 진짜 어찌되어도 좋은 일.
    2.5 스토리 시작 시점에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이야기임.
    하지만 돌이킬 수 있고,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쓴맛이 드는게 참 스며들어서 좋았음.

    (Rdiyjo)

(Rdiy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