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박다가 불꽃 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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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지은 아파트들 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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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기술력이 부족해서 하중버티려면
기둥도 내력벽도 전부 두껍게 가버리니까
층간소음 생기기 힘들지
살아본 경험에서 전혀 없다, 뛰어도 된다 고 할 정도는 아닌데 칼부림날 정도는 확실히 아님
내 어릴때 살았는데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옴 걍 케바케임 90년대지어진아파트인데
그 발전된 기술력으로 철골 긴바이 치는 시대라니 참..
아니 하필 닉넴이ㅋㅋㅋㅋㅋ
뒤꿈치로 걷지 말라는 아파트 보면 이게 아파트인지 수도원인지 모르겠음
구축은 지금도 못 한 번 손으로 박으려면 죽어나지 ㅋㅋㅋ
저때는 기술력이 부족해서 하중버티려면
기둥도 내력벽도 전부 두껍게 가버리니까
층간소음 생기기 힘들지
그 발전된 기술력으로 철골 긴바이 치는 시대라니 참..
긴빠이는 예전부터 있던거긴함
오히려 옛날이 존나 심했지....
옛날에는 기술력이 딸려서 자재도 넉넉히 준비하는 편이라 긴빠이쳐도 건설할때 모자르지가 않았음
근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자재가 얼마나 들어갈지 칼같이 계산을 끝내는데 거기서 긴빠이 치면 좇되는 상황이 된거임... ㅁㅊ놈들임 ㄹㅇ
살아본 경험에서 전혀 없다, 뛰어도 된다 고 할 정도는 아닌데 칼부림날 정도는 확실히 아님
아니 하필 닉넴이ㅋㅋㅋㅋㅋ
닉에서 본문과 묘한 조화가 느껴진다 ㅋㅋ
구축은 지금도 못 한 번 손으로 박으려면 죽어나지 ㅋㅋㅋ
뭐 00년대 지어진 원룸만 해도 방 - 복도 소리는 들려도 방간 충간은 어지간해선 안들림
내 어릴때 살았는데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옴 걍 케바케임 90년대지어진아파트인데
관리인: 응? 밑집은 1년전 사고 이후로 비어있었는데요.
저때는 학교 같은 것도 변신로봇으로 지구 지켜야해서 튼튼했음
슬라브 너비를 줄일수록 공사기간도 줄고 공사단가도 줄고 층수도 늘어나는데
당연히 건설사입장에서는 슬라브너비를 줄이려고 하지
한국온돌처럼 슬라브 위에 몰탈을깔아서 하는 난방전에 eps만 100t 정도 깔아도 소음이 확 줄긴하지만
그마저도 층고를 위해 각 층별 높이를 최대한 줄여서 쉽지않지
이때는 붕괴 위험을 제대로 몰라서 일단 기둥하고 철근을 마구 넣었다고
뒤꿈치로 걷지 말라는 아파트 보면 이게 아파트인지 수도원인지 모르겠음
저기 군포쪽 구축아파트 사는친구는 층간소음 옆집소음 다 들린다는데 ㅋㅋㅋㅋ 아파트 나름인듯
저것도 저건데 진짜 오래된 아파트 가보면 중간중간에 기둥 있는데도 있음
기둥때문에 죽는공간 생기고 보기는 안좋지만 대신 튼튼하고 층간소음이 거의 없다더라
요즘보다 전선관 설비배관이 적은게 큰 이유임
관을 통해서 소리 울리는게 꽤 큼
내가 사는 아파트가 지금 오래된 아파트인데
엄마가 너 층간소음땜에 고통 받으면 무조건 오래된 아파트 가라고 했는데
값도싸고 ㄹㅇ 족만족임
아예 쿵쿵 거리는 소리조차 안들림
아버지가 건설업계에서 나름 고인물이신데
우리나라 아파트가 단단했던건 삼풍붕괴 이후 5년간 만들어진 건물들 뿐이라 했음
그 전에 층간소음 이슈가 적었던건 윗집도 애를 키우고 우리집도 애를 키우고 아랫집도 애를 키우니까
다들 층간소음에 어느정도 고통받고, 어느정도 고통을 줘서 서로 이해해줘서 그런게 큼
탈것도 그렇고 예전에는 어느정도까지 얇고 가볍게 만들어도 견딜 수 있는지 정밀하게 계산하기 어려워서
계산의 오차를 감안해 설계할 때 여유를 두고 넉넉하게, 튼튼하게 만들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