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질 하던 놈이면
이거 한번쯤 봤을 것임
양놈들한테 이상하다고 놀림받던
한식을 이젠 아무 편견없이 도시락으로 싸다닌다는
초딩의 인터뷰인데
지금의 김밥은
이케됨.ㅇㅇ
구역질 난다고 지랄발광싸던 새끼들이
갑자기 머리를 맞고 이상해져서 이러는걸까?
그럴리가.
한류붐을 타고 한국이란 나라에 호감도가
올라가게 되니까 그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당 제품들을 즐기는 걸 보고 따라 츄라이 해보게 되는건데
그니까 이런걸 보고
"어? 나도 함 무볼까?"
하게 되는거시다.
김밥 역겹다고 지랄발광 하다가
"어...이거 나쁘지 않을지도?"
가 되어버림.
그리고 편견을 없애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가능케하는
문화적 힘을
"소프트파워"라고 함 ㅇㅇ
확실히 케데헌의 성공은
장부에 적힌대로
일본계 회사 소니와 배급하는 넷플릭스의 잔치임.
주판 두들겨서 저 컨텐츠의 수익은 두 곳의 이익이 맞음.
그런데
이렇게 된다.
이거만 이럴까?
이렇게 연계되는거심.
국가의 소프트파워가 강해지고
컨텐츠가 늘어나면 파생되는 산업이 동반 성장함.
솔까 이렇게 얻는 수익과 일자리창출 효과는
이번 케데헌의 흥행수익보다 훨씬 크고 파급력이 강함.
그니까
"케데헌 흥행해도 외국에서 돈 다 벌지ㅋㅋㅋ"
라기보다
"재주는 소니와 넷플릭스가 넘었고 꿀은 우리가 빤다"
가 맞는 말이 되시겠다.
괄목하라
자기들 돈 쓴건데 꿀 좀 빨라고해
우리는 자동사냥이라고ㅋㅋㅋ
그렇다고 이렇게 먹진말고
괄목하라
자기들 돈 쓴건데 꿀 좀 빨라고해
우리는 자동사냥이라고ㅋㅋㅋ
그렇다고 이렇게 먹진말고
남산 스타디움 진행시켜
저 오늘 처움 오ㅓㅅ습니다 남솬 스테이쥐 이는 어디로 과야 합니까?
나 정확히 22년전에 미국갔을때는 한국이 뭔나란지 거의다 몰랐음
그때 미국 신문에 국수가 건강한 음식이라는 기사 한줄 나오니까 한인회장이 그거 스크랩해서 한인들끼리 모여서 파티열었었음
나도 그때 따라가서 김밥 존나 줏어먹고옴
무엇보다 저 모든 효과를 우리는 '돈 한푼도 안 쓰고'
받고 있다는 거임 ㅋㅋ 이게 창조경제지
산드라오 여사님도 비슷한 얘기 하셨던거 같은데 ㅋㅋㅋ
소프트파워라는건 남이 만들어주는거는 한계가 있지
서브컬처와의 격의 차이지 이게
대중산업에서 이미지 구축은 존나게 중요한 문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