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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에 입대한 한국인


나치에 입대한 한국인_1.jpg


이름: 양경종
생년월일: 1920년 3월 3일
본적: 신의주
관동군 입대: 1938년


노몬한 전투 참전 때 소련군 포로
1943년 여름 우크라이나 지방에서 독일 포로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유타 해변에서 미군 포로
1945년 5월 영국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1947년 미국으로 이주
1992년 4월 7일 미국 노스웨이턴 에서 거주하다 사망
평범하게 태어나 수많은 전쟁참화를 겪은 뒤 미국으로 이주
40년 넘는 세월을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 생활
슬하에 2남 1녀 자녀 둠.



결코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전쟁 경험을 이야기 한 적 없다고 전해짐.

위의 이야기는 미군에 포로로 잡혔을 당시 심문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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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격적인 설정이 외국인들에게는 충격이였는지


 소설로도 나오고 결국에는 펙트 검증하겠다 프로편성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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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의 출처는 동아일보 칼럼에서 나온거였고


저 내용은 기사 내용이 아님 그냥 댓글로 달은 누군가의 장난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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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큐에서는 무작정 조선인은 아닐거고 


중앙아시아인중 소련에 증오적인 나라


투르키스탄이나 조지아 사람일거라 결론을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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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아시아인들 입장에서 투르키스탄인은


황인과 백인의 혼혈이라


미묘하게 순수 동양인과 다르다 느낌을 받음


물론 황인의 혈통이 강하면 그럴수도 있음


근데 무작정 중앙아시안이라 하기에는 


한국에는 역사적 문제가 있었는데








일제의 지배로 너무 멀리까지 퍼져버린 한국인의 혈통이란거임


이 영상은 1차세계대전 독-러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 의병이


결국 포로로 붙잡혀 독일 수용소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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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43년 프랑스에서 독립활동중이던 독립운동가 홍재하가 


현지인과 결혼해 낳은 자식 홍푸안과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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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세계 대전 시기는 고려인의 강제 이주 일어난 뒤였고


이걸로 소련에 반발심이 있던 현지인과 결혼해 살던


한국인 의병이 독일편에 붙어버렸다도 가능하단게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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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저 내용처럼 양재경이란 사람은 실존인물이 아니더라도


역사의 풍파속에서 흘러들어간 한국인일 가능성이 


절대 0%가 아님


이 설정이 매력적인지 저 사진이 붙어있는 역사 박물관은 외국이든 한국이든


전부 한국인이라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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